야근은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 - 짧은 시간에 최상의 아웃풋을 내는 뇌습관 안내서
가바사와 시온 지음, 이정미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야근은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 / 짧은 시간에 최상의 아웃풋을 내는 뇌습관 안내서

 

 

야근을 해야하는 이유를 굳이 나눠보자면 일이 너무 많아서 제시간에 소화를 못하거나 또는 실수가 잦아서 업무처리 속도가 느리거나

요새 들어서 만성피로의 상태가 계속 지속되면서 평소에 하지 않는 실수를 한다던지 머릿속에 안개가 낀것처럼 뿌옇다던지

그래서 업무를 하는데 약간 지장이 있는 상태이다.

마침 그런 나에게 짧은 시간에 최상의 아웃풋을 낼 수 있다는 문구가 인상 깊은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프롤로그에서 실수의 4대 원인을 네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1. 집중력 저하 : 집중력을 높이는 신경전달물질의 양이 줄어들어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진다.

2. 워킹메모리 기능저하 : 뇌에서 기억을 일시적으로 보존하는 공간인 워킹메모리의 용량이 부족해진다.

3. 뇌 피로 : 뇌 피로 상태는 우울증 전 단게에 해당한다. 지나치게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 빠지기 쉽다.

4. 뇌 노화 : 나이에 따른 노화는 뇌에서도 일어난다. 뇌가 맑아지는 습관을 실천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생기 넘치는 뇌를 만들 수 있다.


이 중에서 나에게 속하는 건 뇌 피로와 뇌 노화 그리고 뇌가 피로함에 따른 집중력 저하가 나의 상태에 속하는 것 같다


 실수를 일으키는 뇌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지 어떤 방법으로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당연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과 실제 실험으로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공감을 이끌어 낸다


 

 

 

'스마트폰 치매, 스마트폰을 많이 쓰면 머리가 나빠진다'


스마트폰을 쓰는 게 아무렇지 않게 읽고 지나가는 듯하지만 사실은 내 머릿속의 워킹메모리가 한참 차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정보수집을 해서 더 이상 저장할 공간이 없을 뿐만 아니라 뇌가 피곤한 상태로 넘어가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고 또한 실수도 잦아진다.

실제로 굉장히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 이용에 쓰고 있는 듯하다.

왜냐하면 요새 들어 눈이 굉장히 건조하고 뻑뻑한 느낌이 들고 스마트폰 액정을 보면 눈이 아프다.

스스로도 중독이라고 생각이 드니 줄여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는데 읽다보니 정말로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TO DO LIST는 내가 좋아하는 방식중에 하나다 확실히 체크리스트 해야할 일을 적어놓으면 당일에 하지 않아도 언젠간 하게 된다.

일을 체계적으로 실수하지않기 위해서라면 필수이지 않을까?

체크리스트의 종류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추천해주는 방식은 오전,오후,매일,틈,놀이,기타 총 6개의 섹션으로 구분하는 것을 추천해준다.

틈틈히 할 수 있는 것과 시간을 내서 나에게 휴식을 취해야하는 것까지 적어놓으면 적지 않은 것 보다 더 많이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 내용은 어려운 게 정말 하나도 없다. 그래서 술술 읽을 수 있다.

뇌과학적으로 풀어서 내가 지금 상태가 어떤지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납득가는 설명들로 가득하다.

현재 나는 잠이 부족한 상태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못해서 계속 실수가 있는 상태이다. 내 상태는 뇌 피로의 상태


내가 요새 들어서 실수가 잦다면, 아니면 원래부터 노력해도 실수를 많이 한다면 추천한다.

한 번쯤 읽어보면 어떤 이유로 내가 실수하는 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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