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유라는 것이 언제쯤 생길까요? 나와 아내는 오래도록 세계를 여행하는 꿈을 꿨는데 60대 중반이 넘은 지금에야 모든 것을내려놓고 그것을 현실로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후회가많이 돼요. 여행도 30대에 하는 것, 40대에 하는 것, 60대에 하는것… 힘에도 차이가 있겠지만, 그때그때 만날 수 있는 느낌이 전혀 다른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진작 세계여행을 하지 못한 것은환경이 안 돼서라기보다는 가진 것들을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이 었답니다. 그걸 너무 늦게 알았던 거지요."
노후, 그 두려움이파놓은 함정
이 책을 집어 들게 된 이유는 큰 포부를 품었으나 어느덧 이직 이후 2년이나 흐른 세월이 덧없이 느껴지거니와 우리 사회 통념상 정년을 맞기 전 이 책의 표현에 따라 '자기개발적 퇴직 혹은 실존적 퇴직'이 그리 길게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서 였다. 특히나, 그 동안 즐리게 읽어된 자기개발 서적류가 아닌 우리 인간의 삶이 필히 맞닥뜨리게 되는 '죽음'과 같이 '회사 인간'인 내가 대면하게될 '퇴사'라는 순간을 깊이 생각해 보고 이를 통해 나의 회사 생활을 반성하고 변화시켜보고자 함이었다. 결론은 나의 선택은 옮았다이다. 초반의 회사 퇴사의 변 또는 이야기와 방법 그리고 관련 규정등의 딱딱한 설명을 지나고 나면 퇴사의 유형과 사례등에 대한 설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퇴사'란?으로 생각이 흐림이 넘어 가는 전개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서적을 선택한 나 같은 이들에게 담담하지만 울림 깊은 결말을 안내한다고 말하고 싶다. 참고로, 이 책을 읽으며 우연히 접했던 '퇴사합니다'라는 유튜브를 함께 보신다면 좀 더 폭넓은 경험과 지혜를 얻을 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참고로, 본 저자께서는 팝캐스트도 진행하고 계셔서 진심 '퇴사'를 고민하는 이들은 팝캐스트 역시 참고하면 좋으리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