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S를 출시하려고 여러 해 동안 큰 희생을 치렀다. 직원들은 물론그들의 가족까지도 영향을 받았다. 직원들은 채용 담당자인 릭 아발로스의 설득에 넘어가서 테슬라에 입사하려고 가족과 함께 실리콘밸리로떠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업무 강도가 갈수록 높아졌다. 휴일 파티에서 직원 아내들이 그를 쳐다보는 표정에는 불만이 가득했고, 말투도 냉랭했다. "아, 우리 가족이 이사온 게 바로 이분 때문이었군요?"
"이혼한 사례도 있고, 회사를 그만두고 떠난 직원도 있었어요. 가정불화로 많은 직원이 힘들어했습니다. 그 시절을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아파요"라고 그는 회상한다.
사실 그 직원들은 테슬라가 대박을 터트릴 걸 기대하고 급여가 더 적은데도 이직을 선택했다. 아발로스는 앞으로 테슬라 주가가 50달러를기록하게 될 거라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모델S를 생산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주가가 오른다는 희망을 품어도 별 위로가 되지않았다. 아로스가 영입한 직원 가운데 한 변호사는 급여가 70퍼센트가까이 줄어드는 조건도 감수하고 테슬라를 선택했다. 주가가 급등하는 것 말고는 그만 한 손실을 상쇄할 방법이 전혀 없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머스크는 직원들을 격려할 방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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