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주변에는 이지적이고 교양이 넘치며 일상의 웬만한 고민거리들에 대해 해답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넘칩니다. 이들은 끝없는 정보의 대홍수를 타고 인터넷과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온갖 뉴스 미디어를 돌아다니면서 점점 더 똑똑해집니다. 그들은 그들이 소비하고 생산하는 정보들이 하나같이 우리에게 좋은 것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정신 건강과 영적 생활에 도움을주고,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필수적이며,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원래의 사업을 탈바꿈시켜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말합니다. 새로 집을 구하는 사람에게는 속을 달래는 활명수 같고, 신속하게 아파트를 갈아타야 하는 사람에게는 죽은 사람도 살리는생명수 같은 정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