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처방전 - 2009년 각계 경제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불경기 필독서
김대우 지음 / 시공사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감기약과 같다.
그러나 그냥 사먹는 만능? 감기약이 아닌
의사의 처방전을 가지고 끊어먹는 감기약과 같다.


아마 경험들 다 보셨으리라.
감기가 올 경우 처방전 없이
약국으로 조르르 달려가 끊어먹는 종합감기약은
그다지 약 효과 좋지 않다.
그러나 의사가 증상대로 처방해준
처방전으로 끊어먹는 감기약은 약효가 그만이다.


이 책의 내용이 그렇다.
우리 개개인 그리고 기업 그리고 우리사회가
짊어지고 있는 증상을 콕콕 찝어 내어 이해시켜주고
그 처방전을 제시한다.
특히 마지막 장에
실전 재테크 파트 별로 나누어
요목 조목 정리를 해 준 부분이 마음에 든다.


이 책은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추천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그 내용을 보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본주의 매트릭스 안에 갇혀 사는 우리는
불경기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피할래야 피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그 해법으로 몸을 단련시켜야만 한다.
하지만 모든 것에 정통할 수 없는 현실에
이런 책들이야 말로 불경기 속 삶을 살 찌우는
영양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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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시대, 슈퍼 직장인되기
이내화 지음 / 북앤라이프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잘되는 사람은 뭘해도 잘되고
안되는 사람은 뭘해도 안된다?
천만의 말씀이다.
더군다나 이책을 읽고 확인하듯 느낀점이다.


사람사는 세상에 잘되고 못되고는
2%의 사람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사람의 힘으로 가능하다고 믿어왔다.
이 책은 그런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책 제목에서 말하듯이
'살벌시대'이다.
그런 살벌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차근차근들려주고있다.


분명한 것은 남들과 똑같이 행동해서는
남이상이 될 수없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어찌 남들 놀 때 같이 놀고
남들 쉴 때 쉬면서 남 이상이 될 수 있을까?


뚜렷한 goal, 즉 인생의 목표가 없이 사는 삶은
너무 너무 슬픈 삶이라 생각한다.
그런 확고한 인생의 골을 정하고
그 목표를 토대로
전반적인 인생의 플랜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하루하루 삶 자체가 너무도 신나는 일이다.


불황?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불황은 너무도 큰 기회가 될 수 밖에 없다.


세상은 불황의 탈을 쓰고 무섭게 변하고 있다.
불황의 탈에 현혹되어
변화의 흐름을 놓쳐서는 안될 일이다.
바로 그런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이
이 책 속에 담겨있다.


인생의 갈피가 잡히지 않는 사람
도무지 무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사람
또또 앞으로 살아갈 날을 제대로 설계하고 싶은 사람
그런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삶을 설계해감에 있어
정말 지침이 될 만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요즘같은 '살벌한'시대,
그리고 일당백으로 싸워야하는 전쟁터같은 시대,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적인 책인것 같다.


중요한 것은 세상 모든 일은
우리들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자기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좋은 책을 읽어
더 좋은 '나자신'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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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천재의 비밀노트 - 숫자기억하기 세계기록 보유자
오드비에른 뷔 지음, 정윤미 옮김 / 지상사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세월은 장사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모든 것이 노화되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가 없는 도리인것 같다.
그러나 넋놓고 세월가는 것만 탓하는 사람과
조금이라도 젊음과 현재의 신체적 능력을
유지하고 키우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과는
나이가 들어갈 수록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다.


그 중에서도 우리신체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두뇌기능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운동등으로 몸을 단련하는 사람은 많아도
두뇌의 기능을 달련하는 사람은 그리 많질 않은 것 같다.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 책을 읽으며 얼마전 KBS의 스펀지란 프로그램에서
'머리가 좋아지는 훈련'이란 코너를 애청하던 기억이 났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코너였었다.
나이가 조금씩 들어감에 따라 기억력 감퇴를 느끼는 내게
참으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아마 책으로도 나온걸 본 것같다.
그만큼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주제였기 때문일 것이다.
나역시 그렇게 두뇌의 기능과 기억력이란 말이 나오면
눈이 번쩍 뜨일 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내게 단물과도 같은 책이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억력을 향상하고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훈련'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만의 독특한 훈련법등을 소개하며
기억력에 대한 또다른 해석을 제시한다.
그리고 단순한 기억력 향상 뿐 아니라
공부나 속독으로 독서하기등
많은 분야에 기억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두뇌의 기능과 기억력은
몇번을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 능력중에 하나일 것이다.
특히나 요즘같이 디지털화 되어가는 시대에
인간의 두뇌기능이 점점 퇴보되어가고
휴대폰이나 네비게이션등의 등장으로
전화번호도 제대로 외우지 못하고
길을 찾아가는 것도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한다.
그런 시기에 그런 우리들에게
누구든 한 번쯤 읽어봐야 할 만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 번 읽고 책꽂이에 꽂아둔채 먼지만 쌓일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보면서 나 자신과 주변사람 그리고 아이들에게까지
두뇌계발의 지침서로 삼을 만한 책이란 생각도 든다.


저자는 말한다.
스스로를 자책하지말고 훈련하라고..
그러면 누구든 기억력천재가 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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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 펀드, 희망은 있다 - 거품과 좌절의 시대, 내 돈 지키는 법
김준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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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성공하는 삶을 설계함에 있어 결코 '돈'을 간과할 수 없으며
그런 돈의 생명과 활력을 키우고 살찌우는 모든 행위를
우리는 재테크라고 부른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선 크게 알려져 있지 않던 '펀드'가
10년의 세월을 지나오면서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이 되었다
그런데 최근 2년간,
그 펀드로 인해 천당과 지옥을 오간 사람이 아주 많다
이 책의 이야기는 바로 거기서 출발한다


나야 펀드와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라
펀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지만,
최근에 세계정세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고
그렇게 여러 방면을 돌아보니
이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세력들을 알 수 있었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 중심에는 '돈'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펀드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시간 날 때 마다 펀드에 관한 책들도 간간히 읽어 봤지만
이 책만큼 '펀드'의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가르쳐준 책은 없었다


서평을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펀드'는 단순히 돈 놀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펀드로 지속적인 수입을 올리는 사람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펀드는 인간사회 그 자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펀드'라는 말 안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상과 사람들의 이야기,
모든 변화의 양상, 기호, 지역, 국가가 담겨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난세의 세상에는 '통찰력'만큼 중요한 능력도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보아왔던 몇몇의 펀드 책들은
단순히 재테크의 관점에서 펀드를 잘 하는 기술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이 책은 작게는 위에서 언급한 펀드의 속성을 파헤친 책이며
크게는 거품과 좌절의 시대,
우리가 어떻게 재테크를 꾸려가야 하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11년 경제부기자출신이 쓴 책이라 그런지 몰라도
실제 지금 당장 일어나는 뉴스기사를 읽고 있는 듯한 느낌도 주었다
그만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생존법이 담겨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요즘 같은 시기에 한국인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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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안광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긍정', 그리고 '긍정'이라는 말입니다.
이 세상은 밝은 면만 보려 노력하면
밝은 면만 보이는 게 법칙이라 믿습니다.
그렇게 긍정하려 하면
모든 것이 긍정으로 작용하게 되지요.
이렇게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그 긍정의 위력을 몸소 체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옮기려다 공백을 메우려 들어간 현장 일에서
입사하자 마자 사고가 1년여를 병원신세를 졌습니다.
그리고 얼마다 아버지가 교통사고 나셨는데
저 또한 입원해 있는 환자였기에
아버지 병문안도 가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믿던 사람한테 사기를 당해
전 제산을 날려 빚쟁이가 되었습니다.
병실에 가만 앉은 채로 말이지요.
그리고 그 해 겨울,
평생을 마음의 지원자가 되어준 아버지 마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얼마 뒤 병원을 걸어나올 땐 절름발이가 되어있었습니다.
당장에 모든 일할 곳도 날아가 버리고
백수에 살고 있는 단칸 방 월세 낼 입장도 못되었습니다.
그렇게 힘듦은 계속 찾아왔습니다.


이 책의 내용이 아닙니다.
바로 저의 이야기 입니다.
2007년부터 시작 된 불운,
그리고 2008년.
나만큼 힘들었던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을 계기로 마음을 고쳐먹게 되었지요.
그냥 마음을 고쳐먹은 것뿐이었습니다.
어차피 상황이 변하는 게 아니라면 내 마음을 바꾸자!
'내가 처한 상황 모든 것이
내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려고 이러나 보다' 라고..
말 그대로 '새옹지마'이야기처럼 말이죠.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거짓말 같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나에게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것만 같았습니다.
다친 거에 비해 발은 정말 치유가 잘 되었고,
모든 빚은 처분할 수 있었고
전 보다 좋은 환경과 조건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내가 오랫동안 원하고 있었던 일이
하나 둘씩 이뤄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깨닫게 되었답니다.
'세상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고
내가 생각하는 데로 이루어 지는 구나' 라고..
그리고 그 출발점엔 긍정의 생각과
긍정의 마음가짐 또 감사의 마음가짐이 있음을..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바로 그와 같은 이야기가 이 책 속에 담겨 져 있습니다.
이 책은 불운하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
점차 긍정의 힘을 깨달아 가는 이야기입니다.
긍정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내 주위의 모든 사람,
그리고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런 작은 기적과 같은 이야기가 이 책의 내용입니다.


소설책이라 읽기도 쉽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런만큼 긍정의 힘이 필요한 때입니다.
당신의 삶 속에 작은 기적을 체험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보시길 권합니다.
이 책을 통해 바뀌어 지는 당신의 생각 하나가
이미 당신의 삶을 그렇게 바꿔 놓을 지도 모르니까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이미 긍정의 위력을 삶 속에 고스란히 느끼며
살고 있는 내게 참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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