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 - 사람도 사업도 다시 태어나는 기본의 힘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지영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이번에 읽어본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
나도 현재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자인데, 그냥 사업자 등록만 했을 뿐 열심히 하고 있지는 않아서 반성해보게 되었다. 과연 나는 왜 사업을 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항공인터내셔널의 회장이다.

 

일본항공인터내셔널은 나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였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항공사라고 한다.
허브공항은 나리타, 도쿄, 간사이, 주부 국제공항이며,
일본항공인터내셔널한국지구지점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고 한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왜 사업하는가' 외에도 아메바 경영, 성공의 요체 등의 책을 내며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이나모리 가오즈는 어떻게 일본을 대표하는 항공사의 회장이 될 수 있었을까?
처음부터 그가 승승장구로 항공사를 운영한 것은 아니였다.
처음에 작은 회사를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던 그는, 갑자기 진행하던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래서 그는 회사를 나오게 되었고, 뜻이 맞는 직원들과 함께 회사를 차리게되었다.
하지만 점점 회사가 커지면서 난관이 부딪치게 되는데, 바로 직원들과의 문제였다.
직원들은 새로운 근무조건을 내걸며, 자신들의 조건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일하지 않겠다고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았던터라, 그는 직원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었다.
결국 3일 밤낮을 거쳐 회의를 한 끝에 그의 진심을 전할 수 있었고, 다시 회사를 위해 함께 힘써보기로 결심했다.
그는 이 사건을 통해 경영이라는 것은 경영자가 가진 모든 능력을 기울여 지거원이 행복해지도록 최선을 다하는 일이며, 기업은 경영자의 사심에서 멀리 떨어져 대의명분을 가져야만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다른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는 현재와 같이 성공한 기업인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경영이란 무엇인지, 어떤 자세로 임해야하는지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정말 성공하고 싶다면 나의 모든 마음을 다해서 열심히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사업을 하고 있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경영을 해야할지 고민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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