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경제학 - 살면서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연합인포맥스 한컷경제팀 지음 / 다산3.0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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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책을 받았을 때, 귀여운 나무늘보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리고 책을 대충 넘겨보니 '사진이 많이 담겨 있어서 금방 읽을 수 있겠다' 싶은 책이었다.



이 책은 살면서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사회의 이슈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경제와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어서
나도 더욱 공감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사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금방금방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워낙 쉽게 잘 설명해줘서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희소성의 가치' 에 대해 설명한 것이다.

몇 년 전 '허니 버터칩' 에 대한 현상도 이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수요가 늘어나지만, 공급이 적으면 사람들은 그 물건이 가치 있다고 느끼고
오히려 더 많은 돈을 주고서라도 그 물건을 가지려고 한다.

나도 그 당시 유행이라는 허니버터칩을 먹고 싶어서 이리저리 편의점과 슈퍼를 돌아다녔지만
막상 먹어보니 그냥 달달한 감자칩...?
기대만큼 맛있거나 환상적인 음식은 아니였다.


그 밖에도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등등 헷갈리는 용어도 정리할 수 있었고,
우리 사회와 경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더욱 깨달을 수 있었다.

경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보다는
경제에 대한 맛보기로 읽어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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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7-09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