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의 기술 - 추락하는 의지를 상승시키는 심리 스프링
제이슨 워맥.조디 워맥 지음, 김현수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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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살랑살랑 피는 봄이 되서 그런지,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다 그만두고 놀고싶은 마음만 가득...ㅠㅠㅠ
그래서 나의 의욕을 뿜뿜시켜줄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전 세계 23개국 20만명의 삶을 바꾼 동기부여에 관한 최고의 통찰! 이라는 문구를 내세운 책인 만큼 나 스스로에게 얼마나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은 1장. 인생의 걸림돌을 피하는 기술
2장. 당신을 움직이는 내면의 힘을 찾아라
3장. 가능한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4장.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겠다는 오만 버리기
5장. 당신의 습관에는 사각지대가 있다
6장. 방향을 바꾸기에 나쁜 시기란 없다
7장. 당신이 해냈다!

이렇게 총 7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책은 전반적으로 의욕을 끌어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장은 '4장.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겠다는 오만 버리기' 이다.
나는 하루 일을 계획할 때 나의 수준을 파악하지 못하고 훨씬 많은 계획을 세운다.
일요일 하루는 마음껏 쉬어야지! 라고 매번 다짐하지만 밀린 일을 하다보면 결국 다시 월요일..ㅠㅠ
그러다보니 성취감도 없고, 그냥 지치고 하기 싫어져서 포기하는 일도 다반사다.

그런 나에게 하위 프로젝트를 기한으로 잡는 것은 정말 적당한 조언인 것 같다.
큰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하위 계획을 3가지고 나누어 잡고, 그 계획에 차근차근 도달해야 하면 되는 방식으로 한꺼번에 많은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압도되지 않고 일을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다.
이 때 내가 할 수 있는 양만큼 계획을 세우면 정말 좋을 것 같다 :)



그리고 앞으로는 30/30 규칙 실천해보려고 한다.
30/30 규칙란 내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30일 이상 남아있는 영역을 하나 골라서 오늘부터 매일, 분산되지 않고, 방해받지 않는 30분을 완전히 몰입해서 보내는 것이다.
하루에 30분이라고 하면 짧은 시간 같지만, 30일 동안 하면 15시간을 집중하는 효과를 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핵심 개념을 설명해주는데, 시간이 부족한 분들은 이 핵심 부분만 꼼꼼하게 읽어도 실천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현재 내가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포기하고 싶고 힘이 들 때면 이 책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하는 나 자신이 되어야지 :)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의욕이 없고, 동기부여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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