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 놀라운 로봇 세상 Carlton books
클리브 기포드 지음, 이주혜 옮김 / 삼성당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아들내미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만한 것 중 하나는

아들들이 열광하는 계보로 '자동차-공룡-로봇'을 꼽는다는 것을요

40개월인 윤후군 또한 두돌즈음 시작된 자동차홀릭에 이어

몇달전에 찾아온 공룡사랑을 지나

이제 로보트와 신나는 연애중이랍니다 ㅎㅎ

장난감 로보트를 한번 사주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는 말에

애초에 눈길 조차 주지 않으려 했는데

윤후군의 유별난 로봇사랑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인터넷쇼핑몰에서 로봇 구매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는

윤후맘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ㅋㅋ

 

이렇게 윤후군이 로봇을 좋아하는 최고절정기에

칼튼북스 시리즈가 그려낸 책 <로봇-놀라운 로봇세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만났던 칼튼북스 시리즈(요정/해적.미라의 비밀/고릴라가 사라진다)에

완전 열광했던 윤후맘인지라

다섯번째로 만나는 <로봇>에 대한 기대감 또한 완전 만땅였는데요

음..역시나~~ 언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칼튼북스 시리즈입니다^^

 




표지의 모습이랍니다

움직이는 화면으로 느껴질지 모르지만

책표지를 덮고 있는 저 부분은 자석처리가 되어 있어요

하드커버인데다 고급스러움이 물씬~~~

 




 표지를 열자마자 모습을 드러낸 로봇의 얼굴에도

윤후군의 반응은 아주 뜨겁습니다

뭔놈의 질문이 그리도 많은지 대답하다 지친 윤후맘이라죠 ㅋㅋ

 




 로봇은 사람을 대신해서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도록 만들어진 기계에요

로봇의 역사는 짧지만..발전 속도는 눈부실 정도인데요

오늘날의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 청소기는 시작에 불과하구요

가까운 미래에는 훨씬 더 놀라운 로봇들을 만날 수 있을거에요

짠~~ 책 오른편을 보면 사진속 네모친 부분처럼  잡아당김 화살표가 있는데요

요 꼬리표를 잡아당기면 로봇의 속모양을 들여다 볼 수 있답니다

 




참 신기한 장치에요

꼬리표를 잡아 당기면 차례로 두장의 그림이 벌떡 뒤로 넘어가거든요

윤후군..요거 잡아당기는 재미에 아주 그냥 빠졌어요~~

그런 와중에도 "엄마..얘는 살이 없어요?"

질문 보따리를 풀어 놓았답니다

 




화살표로 잡아당기면 움직이는 로봇팔!!

로봇팔이 움직이는 정도를 '자유도'라고 하는데

특히, 손목관절이 있는 로봇은 자유도가 높아서

위아래, 전후좌우로 손목을 움직이면서 빙글빙글 돌리기도 한다네요

 

 

 흥미거리 가득한 페이지페이지에 눈을 뗄 줄 모르는 윤후군!!

자동차를 용접하고 있는 로보트를 보며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로봇 만드는데 필요한 부품들이 들어있는 책속 작은 책자에 집중하는 윤후랍니다

아주 가까이 눈을 대고~~ 손가락질 해가며~~~

 




이외에도 볼거리가 어찌나 많은지 몰라요

플랩을 열면 다양한 우주탐사선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구요

책장을 넘기면 입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나노봇과

카드로 만나는 공상 과학 속 사이보그의 모습도 윤후군의 관심을 쏘~~옥~~~

 




 옆으로 난 톱니바퀴 보이지요??

요걸 돌리면 앞장엔 다양하게 변하는 로봇의 표정을 나타나구요

뒷장엔 만화나 영화속에 등장하는 로봇의 사진을 볼 수 있답니다

 

칼튼북스 시리즈의 <로봇>을 보고 있노라면 
로봇의 모든 걸 다 해부한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로봇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낸 책입니다

로봇의 역사와 미래는 물론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 속 로봇의 모습 등

너무나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들이 가득해

로봇세상이 실제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랍니다

로봇과 사랑에 빠진 아들을 둔 분들이라면

이책!! 선택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단..어린 유아들이 소화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40개월 윤후군은 다양한 장치들에 열렬히 호응했다는거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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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Touch 삑삑! 소리나는 촉감책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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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어린 아기들을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아이가 영유아기때 경험하는 촉감이 
앞으로 성장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말안해도 잘 아시죠??

큰애때는 녀석에게만 올인했던터라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을 모두 신경쓰느라

촉감발달처럼 개별적인 발달자극엔 소홀했던것 같은데요

10개월인 둘째는 하루하루 일상이 너무도 긴박하고 정신없다 보니

전체적인 발달은 윤후맘의 시야에서 자주 놓치곤 하지만

대신..부분적인 발달 몇몇가지는 오히려 세세한 신경을 쓰게 된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촉감자극이라죠^^

 

윤후네 도서관엔 다양한 질감의 촉감책이 여러권 있고

서점나들이때면 유독 촉감책을 신경써서 살펴보곤 하는데

그 중 한권을 추천하라면 얼마전 만난

애플비의 <삑삑! 소리나는 촉감책>을 꼽고 싶어요

 



     
알록달록 표지의 그림에서부터 시선을 확~~ 끄는 예쁜 책!!

가운데 빨간 꽃봉오리를 살짝이 누르면  삑~ 삑~

꽃잎의 중앙의 왼쪽과 오른쪽은 금박의 매끈매끈한 질감을 덧대어

만져보는 재미가 쏠쏠~~ 

 



 

책장을 처음 넘기자마자 윤후맘이 든 생각은

"와~~ 정말 그림이 너무 예쁘다"입니다

다양한 원색이 사용되어 어지러울 법도 하지만

어른인 윤후맘이 봐도 시선을 사로 잡는걸 보면

아이들에게는 그 이상의 반을을 이끌어 낼 수 있겠더라구요

무엇보다..이책의 강점이라면 "촉감책"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각 페이지마다 다양한 느낌의 천과 장치가 들어 있다는 점인데요

책장을 넘길때면 어느 부분에 또 촉감처리가 되어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책위로 손을 쓰~~~윽~~~  

책장 가운데 달린 삑삑이는 누를때마다 삑삑 재미난 소리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구요

 

또..촉감책이라고 다른 부분에는 소홀하지 않았을까 하는 노파심은 가라~~~~~~



 따라해봐

젖소가 음매 / 엄마, 안녕하세요!

빵빵! / 사자가 으르렁 

삑삑, 눌러 볼까?

보드라운 귀를 만져 봐 / 코알라의 코를 눌러 봐



아이들에게 친근하고도 재미를 주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
한 이야기 전개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동물과 친해진답니다

 



10개월 우리 서윤양..아직 삑삑이 누르는건 서투르답니다

하지만..어쩌다 한번씩 소리내기에 성공할 때면

신이 나..누르고~~ 또 누르고~~~~

하하..어째..서윤양은 삑삑이 보다는 왼쪽 페이지로 나 있는

구멍에 더 열광하는것 같아요 ㅋㅋ

촉감장치가 달린 부분을 기가 막히게 잘도 찾아내

알아서 척척 손으로 탐색까지 해주는 예쁜 공주님*^^*

 




오빠 윤후군이 서윤양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데

그만..서윤양 머리에서 삔이 빠졌지 뭐에요

호호..친절하게도 서윤양의 머리위로 삔을 찔러주는 모습이 넘 예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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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축구 친구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3
필립 드 케메테 글.그림, 김주경 옮김 / 을파소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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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대한민국은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지요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조차

모두 브라운관 앞으로 모여들게 할 정도로

월드컵은 단순히 축구경기 그 이상의..하나의 문화라고까지 볼 수 있는데요

태어나 월드컵을 처음 맞이했던 4살배기 윤후군에게도

크나큰 반향을 일으켰던 축구랍니다

윤후맘은 그런 녀석을 위해 한번쯤은 축구에 관한 그림책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렇게 만난 책이 바로 <데굴데굴 축구 친구>에요

 

이책은요..전반적으로 축구유니폼에 관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지만

그 안에 축구의 승패를 떠나

축구를 하는 동안 친구들과 한데 어울리는 것의 즐거움에 포커스를 두고 있답니다

 




생일날 할머니로부터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 받은 마스코트!!

마스코트는 유니폼을 입은 친구들하고만 팀을 만들어요

하하~~ 하지만..모두 제각각인 유니폼들이네요

하필이면 축구경기 전날 밤 비가 올게 뭐람...

그래도 경기는 진행된다~~~~

유니폼팀 vs 티셔츠팀

처음엔 유니폼을 버릴까 조심조심하던 친구들이 어느새 흙투성이가 되었구요

경기 또한 엉성하기 이를데 없지만 아이들은 행복해 보입니다

중간에 경기가 중단되었지만 말이에요

 




한편..세탁기에 함께 들어간 더러워진 유니폼과 티셔츠!!


어머나~~ 모두 똑같은 색깔로 옷을 갈아입었네요

바로바로..모두 한팀이 되는 순간입니다

 

이야기 속 동물친구들은 크게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아니..오히려 축구규칙을 제대로 모르는 친구들의 엉뚱함이

보는 이에게 재미와 웃음을 던져 줍니다

상대편 친구가 유니폼이 아닌 티셔츠를 입었으니

친구의 옷을 잡아 당겨도 반칙이 아니라 생각하는 마스코트!!

한수 더떠 공을 손으로 만져 노란 카드를 받은 아나벨르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빨간색이라며 빨간 카드를 달랍니다 ㅋㅋ

공을 힘껏 찼으나 허공으로 멀리 나가버려 자취를 감춰버린건 또 어떻구요^^

그야말로 엉망진창인 축구경기지만 

발가벗고 연못속에서 함께 물장난 치는 친구들의 얼굴엔 행복함이 넘쳐나는데요

말그대로..축구로 하나가 되고

또 축구를 즐기는 진정한 의미를 아는 친구들의 모습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어느새 40개월의 씩씩한 건아로 쑥 커버린 윤후군!!

엄마아빠와의 공차기 놀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녀석에게도

축구경기를 하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뒹굴며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윤후야..축구는 이기는 것도 지는 것도 아닌

그냥 있는 그대로 공을 차며 그 순간을 즐기면 되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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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6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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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맘이 세번째로 만난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합니다

두아이맘이 된 후론 두아이와 거의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윤후맘에게

밖은 그 존재만으로도 설레임과 생동감을 선사해주는데요

책 제목의 '풍경'이라는 글자는 마치 꿈만 같은 일로 느껴지네요

자가용이 없는 윤후네는 가까운 공원나들이도 어려운 일이거든요

 

명화로 만나는 풍경은 어떤 느낌일까요??

화가 아무개의 작품 뭐!!

화가가 추구하는 그림의 특징 등등

생각만 해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하는 그림??

사실..윤후맘의 이런 느낌은 학창시절 미술 이론시험을 위해

주구장창 달달 외우기만 했던데서 오는 폐단 때문이리라~~~~

하.지.만. <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만나는 풍경들은

그야말로 평화롭고 마음에 여유로움을 가져다 줍니다

분명 당시에 보던 그림과 똑같은 그림임에 틀림없는데도

다른 그림을 보고 있는 듯 느낌이 다른건 왜일까요??

 



멀리 여행을 떠나요

칙칙폭폭, 기차가 도착했어요

서둘러 짐을 들고 기차에 올라요

모네의 생 라자드 역:기차 도착이라는 작품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풍경'하면 으레 산과 들, 바다 그림만 가득할거라는 윤후맘의 생각을 깨고

그림과 함께 여행을 가는 설정이 무척이나 편하게 느껴지네요 

'여행'과 '기차'는 왠지 단짝친구처럼 참 잘 어울리죠??^^

 



이번에는 배를 타고 떠나 볼까요?

돛을 올리고, 노를 저으며 강물을 따라 여행을 떠나요

기차여행에 이은 배와 함께 하는 여행!!

마치 한편의 그림동화를 보는듯 술술 읽혀지는데요

윤후맘에게 낯익는 르누아르의 센 강의 뱃놀이를 보니

정겨운 옛친구를 만난 기분에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호호..사실..그림만 눈에 익었지 작가와 제목은 몰랐다는거~~~~~ ㅋㅋ

 



와우~~ 그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의 빛나는 밤에 등장이요!!

명화에 문외한인 사람일지라도..

혹여..이 그림의 작가와 제목을 모를지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봤음직한 작품인데요

책속에서는 이 장면을 이렇게 풀어냅니다

「낯선 곳에서 밤을 맞이해요

커다란 나무가 밤을 지키고, 하늘에는 별과 달이 반짝거려요」

작가이름과 제목만 달달 외우며 만났던 이 그림이

이렇게 여행이야기 속에서 승화되니 
제목 그대로 별이 빛나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모두 끝나면 '명화갤러리' 코너를 통해

앞서 등장했던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모네의 기차역에서 시작해..코로의 울창한 숲을 지나

뒤피의 아름답고 푸른 바다와 고흐의 멋진 밤 풍경까지 둘러보다 보면

꼬옥 실제로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 팍~팍~

하나 더!! 맨마지막장 '더 알아보아요' 코너의

이주헌 선생님이 전하는 명화 감상 길잡이를 꼼꼼히 챙겨 읽다 보면

명화를 보는 시야가 깊고 넓어지는걸 느끼게 될 거에요

가족여행을 계획중인 윤후네의 필수아이템은 뭐??

히힛!! <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윤후맘이 작성한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시리즈 리뷰모음>

 

2.명화로 만나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5417290


 

4.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5693046


 

6.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572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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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4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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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맘이 두번째로 만난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가을 들어서면서부터 한창 식욕이 왕성해진 윤후맘 개인적으로는

앞서 소개했던 <명화로 만나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 보다 훨씬 맘에 드는 책인데요

책장을 넘기는 동안 한없이 등장하는 먹거리들 그림에 눈돌아가느라 바빴다죠 ㅎㅎ

 

이책은요..제목 그대로 그림 속에 다양한 음식이 등장합니다

"살기 위해 먹느냐? 먹기 위해 사느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목적이자 수단이 되기도 하는 음식!!

때로는 음식이 정물화 속 주인공으로..

때로는 인물화 속 배경사물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책이 담고 있는 그림 속 음식이야기를 살짝이 보여 드릴게요

 



"무얼까?"

흠, 빨리 먹고 싶어요

동그라미 안으로 그림의 일부분만 보이며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목장을 넘기면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과와 오렌지를 만날 수 있답니다

사진속의 그림은 세잔의 독특한 사과그림인데요

세잔은 한 방향에서만 바라본 사과를 그리지 않고

약간씩 자리를 옮겨 여러 방향에서 사과를 관찰해 
한 화폭에 모두 담아냈다고 해요


이후..세잔의 이러한 기법은 많은 화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답니다

 

요 첫장만 봐도 <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의 특징이 보이지 않나요??

한편의 창작동화를 읽고 있는 듯 쉽게 풀어낸 이야기

그림에 더욱 몰두하게 하는 재미난 삽화

그림에 대한 정보와 호기심을 업 시켜주는 작가와 그림소개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명화에 한발자욱 더 다가서게 됩니다

  

 




첫번째 그림 정육점의 진열대엔 
다양한 동물들이 고기째 팔리기 위해 준비되어 있구요

그아래 그림은 제목 그대로 검은 물고기 두마리가 식탁 위에 올려져 있구요

오른쪽 그림 가오리는 한가운데 배를 드러내 놓은 모습이 무척 사실적입니다

살금살금 들어온 고양이가 식탁 위의 생선을 노리고 있는 모습에

실제 상황이라도 되는 듯

"고양이야, 저리 가!"라고 쓰여 있는 글이 참 재미나네요

 




명화 속 음식이야기엔 단순히 음식그림만 보여주는게 아니랍니다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정성과 노력..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 하는 사람들..

더 나아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어야 한다는걸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이책은요..사진 속 마리아 블랑샤르의 빵 먹는 아이의 그림을 보며

밥 먹는 시간은 달콤한 음식과 고소한 이야기가 있어 
행복한 시간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호호..윤후맘도 맛난 음식을 맘껏 먹을때처럼 기쁠 때가 또 없는것 같아요^^

 

 

이야기가 끝나면..먼저.. ’명화갤러리’를 만나게 됩니다

책첫장에서부터 마지막장까지 등장했던 그림들이 한자리에 쏘~~옥!!

밀레의 <이삭줍기>, 르누아르의 <선상 파티의 점심> 등

명화엔 문외한인 윤후맘이 아는 그림도 몇점 등장해 방가방가*^^*

’더 알아보아요’ 코너에서는 
미술전문가 이주헌 선생님의 명화 감상 길잡이를 통해

좀 더 자세한 명화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는데요

요 한권만 자세히 들여다 봐도 
마치 미술관에 다녀온 듯한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시리즈들을 모두 챙겨 가

윤후네 가족 모두 미술관에서 보다 넓은 안목을 키워보고 싶네요

 

 

                                     

 

<윤후맘이 작성한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시리즈 리뷰모음>

 

2.명화로 만나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5417290


 

4.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5693046


 

6.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572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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