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6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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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맘이 세번째로 만난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합니다

두아이맘이 된 후론 두아이와 거의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윤후맘에게

밖은 그 존재만으로도 설레임과 생동감을 선사해주는데요

책 제목의 '풍경'이라는 글자는 마치 꿈만 같은 일로 느껴지네요

자가용이 없는 윤후네는 가까운 공원나들이도 어려운 일이거든요

 

명화로 만나는 풍경은 어떤 느낌일까요??

화가 아무개의 작품 뭐!!

화가가 추구하는 그림의 특징 등등

생각만 해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하는 그림??

사실..윤후맘의 이런 느낌은 학창시절 미술 이론시험을 위해

주구장창 달달 외우기만 했던데서 오는 폐단 때문이리라~~~~

하.지.만. <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만나는 풍경들은

그야말로 평화롭고 마음에 여유로움을 가져다 줍니다

분명 당시에 보던 그림과 똑같은 그림임에 틀림없는데도

다른 그림을 보고 있는 듯 느낌이 다른건 왜일까요??

 



멀리 여행을 떠나요

칙칙폭폭, 기차가 도착했어요

서둘러 짐을 들고 기차에 올라요

모네의 생 라자드 역:기차 도착이라는 작품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풍경'하면 으레 산과 들, 바다 그림만 가득할거라는 윤후맘의 생각을 깨고

그림과 함께 여행을 가는 설정이 무척이나 편하게 느껴지네요 

'여행'과 '기차'는 왠지 단짝친구처럼 참 잘 어울리죠??^^

 



이번에는 배를 타고 떠나 볼까요?

돛을 올리고, 노를 저으며 강물을 따라 여행을 떠나요

기차여행에 이은 배와 함께 하는 여행!!

마치 한편의 그림동화를 보는듯 술술 읽혀지는데요

윤후맘에게 낯익는 르누아르의 센 강의 뱃놀이를 보니

정겨운 옛친구를 만난 기분에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호호..사실..그림만 눈에 익었지 작가와 제목은 몰랐다는거~~~~~ ㅋㅋ

 



와우~~ 그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의 빛나는 밤에 등장이요!!

명화에 문외한인 사람일지라도..

혹여..이 그림의 작가와 제목을 모를지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봤음직한 작품인데요

책속에서는 이 장면을 이렇게 풀어냅니다

「낯선 곳에서 밤을 맞이해요

커다란 나무가 밤을 지키고, 하늘에는 별과 달이 반짝거려요」

작가이름과 제목만 달달 외우며 만났던 이 그림이

이렇게 여행이야기 속에서 승화되니 
제목 그대로 별이 빛나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모두 끝나면 '명화갤러리' 코너를 통해

앞서 등장했던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모네의 기차역에서 시작해..코로의 울창한 숲을 지나

뒤피의 아름답고 푸른 바다와 고흐의 멋진 밤 풍경까지 둘러보다 보면

꼬옥 실제로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 팍~팍~

하나 더!! 맨마지막장 '더 알아보아요' 코너의

이주헌 선생님이 전하는 명화 감상 길잡이를 꼼꼼히 챙겨 읽다 보면

명화를 보는 시야가 깊고 넓어지는걸 느끼게 될 거에요

가족여행을 계획중인 윤후네의 필수아이템은 뭐??

히힛!! <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윤후맘이 작성한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시리즈 리뷰모음>

 

2.명화로 만나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5417290


 

4.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5693046


 

6.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572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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