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고 시작하라 - 승자들의 역사에서 배우는 처세와 협상의 기술
안세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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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시작하라'는 책을 읽으면서..

먼저는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 유익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승리한 사람들의 찬양하고 패배한 사람들을 멸시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는 것이다..그런 문화의 토대 아래 경쟁에 있어서 패배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승리하고 싶고, 누구나 성공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일 것이다..

그런데 과연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역사를 통해 승리자들의 노하우를 배우려 하는 것도..

동일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상황을 얻고자 하는 노력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처세술에 대해서 대략적인 설명을 해 준 후..

실제 삶의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상황이 동일하게 맞아 떨어질 수는 없겠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점에서 보면 어느 정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렇게 다양한 일화들을 하나하나 연결시키는..

저자의 탁월한 지적 능력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전개해 주는 실력도..

이 책을 흥미롭게 읽어내려가게 해 주는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의 승부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병법의 내용처럼..

상대방의 마음 속을 파고들어 자신에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은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자기자신을 한 번 더 점검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적용해 보면..

무한경쟁 시대에 다른 사람들에 비해 앞서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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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 한국교육의 새 패러다임
김명신 지음 / 동랑커뮤니케이션즈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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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특별히 대한민국 부모님, 어머니들의 교육열이라고 하는 것은..

이역만리에서 홀로 지내는 것조차 감수해 낼 수 있는 자녀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교육행정을 보게 되면..

부모님들의 교육열을 뒷받침해준다기 보다는..

잘못된 과잉현상을 가져다 주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물론 더욱 더 좋은 방안을 계획하고 제시하는 것이라 믿고 싶지만..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이리 바뀌고..저리 바뀌는 교육행정으로 인해..

백년의 계획을 세우기는 커녕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의 삶을 기계적으로 만들어버리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투표를 통해 선출된 진보적인 성향을 띄는 교육행정가들이..

구태의연했던 교육행정에 철퇴를 가하는 시원한 행보를 하고 있다..

비전도 없이 자기자리를 지키려 했던 철밥통과 같은 보수세력들은..

더 이상 설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

 

그런 와중에 김명신 님의 '혁신교육 한국교육의 새 패러다임'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솔직히 생각하는 것만큼 교육에 대한 지식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노력하지 않고 안주하려 하는 형식적인 모습들과는..

차별화된 실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대한 소개서와 같다..

또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정답에 가까운 것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는 마음이 담겨 있다..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니라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개혁해야 할 것은 개혁하자는 것이 저자인 김명신 님의 제안이다..

이러한 제안에 함께 동참하는 사람도 있고..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더욱 더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교육이 되기 위해선..

그러한 찬성과 반대가 함께 어우러져 좋은 대안을 발견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선 나라들의 정책을 무조건 수용하기에 앞서..

한국적 상황에 어울리는 것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교육계의 모습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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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를 경험하는 삶 - 일상에서 누리는 초대 교회의 능력
헨리 블랙커비 & 멜빈 블랙커비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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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 하나님..성자 예수님..성령 하나님..

삼위이신 하나님께서 한 몸을 이루고 계시다는 것이..

바로 삼위일체 교리의 핵심이다..

 

하지만 우리들이 아무리 뛰어난 지식을 가지고 설명하려 해도

우리들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지 않겠는가??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고..

우리의 경험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고..

실제 우리는 피조물에 불과하고..

삼위일체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언어로..우리의 능력으로 아무리 하나님을 이해하려 노력해 봐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신비의 세계인 것이다..

 

헨리 블랙가비의 '경험하는 삶' 시리즈는..

읽을 때마다 매우 귀한 깨달음을 전해 준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예수님을 경험하는 삶' '삼위일체를 경험하는 삶'

모두 하나의 주제에 대한 연속적인 질문과 내용들로..

우리의 영적인 삶이 더욱 더 풍성해졌음을 부인할 수 없다..

헨리 블랙가비의 도움을 통해 정리된 내용들을 읽으면서..

성령님을 허락해 주시는 성부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은혜의 선물을 누릴 수 있었다..

날마다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다..

 

또 그 누구보다 완벽하게 성령충만한 삶을 사셨던 예수님의 삶을 통해..

어떻게 하면 성령의 충만한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똑똑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도 이 땅을 살아가심에..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셨다고 한다면..

어리석은 죄인에 불과한 우리들의 삶이야 말해 무엇하랴??

 

이와 같은 관점에서 우리들이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특별히 p.82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은,

'그리스도인에게 믿음이란 없는 것을 구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이미 우리 소유인 것을 활용하는 것이다. 믿음이라 단순히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신뢰하는 것이다.'

실제 우리의 삶 속에 성령님의 역사가 온전히 나타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사를 통하여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풍성한 열매를 맺는 축복의 결과를 누리길 원한다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믿음으로 반응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하게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한 것이다..

 

삼위일체를 경험한다는 것은..

하늘의 능력을 가지고 이 땅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믿음의 증거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결단하는 능력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이 책에 기록된 내용들을 통하여..

실제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기를 권한다..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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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의 이기는 비즈니스 - 관리자가 승리하는 전략
제라르 르라르주 지음, 이주영 옮김 / 비전과리더십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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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를 접할 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사르코지, 현 프랑스의 대통령이었다..가끔은 정치뉴스가 아니라 연예뉴스의 가십란을 통해 만날 때도 있었는데..뉴스를 통해 접하게 된 '사르코지'라는 인물은 결코 평범한 사람은 아닌 듯 했다..하긴 한 나라를 대표하는 정치지도자의 위치에 올라서기가 그리 쉬운 일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특별히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일터에서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비록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배우고 싶었다..그 결과 먼저 이 책의 주인공인 사르코지라는 인물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것도 괜찮은 방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르코지의 이기는 비지니스'라는 책을 통해 만난 사르코지라는 인물은 대단한 야심가라고 할 수 있다..또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신뢰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눈에는 이기적이고 교만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지만..그만큼 자신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일 수도 있을 것이다..사르코지는 자신을 믿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리던 미래의 모습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인물이다..당장 눈 앞에 보이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더 멀리..더 높은 이상을 위해 자신의 삶을 투자하며 실제 목표한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자신을 믿고 목표를 향해 야심차게 다가서려 하였다..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기회를 찾아 나서 도전하고 도전하였던 사르코지의 야심은 현재의 삶을 통해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었다..

 

사르코지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성공전략을 세우는 데 탁월하였기 때문이다..어떤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머뭇거리거나 주저하지 않고 거침없이 행동하고 도전하는 능력이 있었다..또 과감한 결정을 통하여 필요한 것과 필요치 않은 것을 분별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사르코지는 혼자 독불장군처럼 행동하지 않았다..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음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하나, 하나 제공받을 수 있었다..그러므로 우리들도 탁월한 인생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며 그들이 삶 속에서 발견한 중요한 가치를 붙잡을 수 있어야 한다..이 책은 사르코지의 삶의 여정을 들여다 보며 특별히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적용할 수 있는 무언가를 나누려 한다..완벽하게 들어맞을 수는 없겠지만..사르코지의 현재를 있게 한 그의 삶의 비결들을 한 번쯤 자신에게 적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이 책을 읽으면서 사르코지라는 인물에 대해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또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내용을 전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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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Fighters on the Street : 쌈박질 보고서
최경욱.찰스 김 외 지음, 나얼 그림 / 두란노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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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나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게 만든 책이다..

'쌈박질 보고서'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생각했던 것은..

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자화상을 그린 책이 아닐까? 싶었었다..

하지만 소개글을 읽어보고, 책의 목차를 읽어보면서..

이 책이 나의 생각처럼 단순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조금 색다르다고 할 수 있다..

책의 저자가 책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루지 않고..

인터뷰어들의 간증이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별히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을 실제 경험하신 분들을 통하여 되새기며..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전쟁이 얼마나 비참했는지에 대해 피부로 와닿지는 않는다..

얼마 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하여 영상을 보기는 했지만..

한국전쟁으로 인해 나타난 피해와 효과들이 그저 역사 속의 기록으로만 여겨졌었다..

부모님 세대를 통해 전해 들었던 전쟁의 비참함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이야기로 치부해 버리고 말았었다..

하지만 불과 60년 전에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60년 전에 벌어진 일들을 까마득히 잊어버릴 정도로..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성장하였지만..

고속성장과 발전으로 인해 나타난 폐해들도 다분히 존재해 있다고 하겠다..

 

이 책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한국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이야기해 주신 분들은..

그토록 비참한 현실 가운데 희망의 빛과 같이 자신에게 도움을 주었던 분을 기억하며..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한반도에서 의지할 곳 없는 고아와 같은 신세에 놓인..

자신들을 이끌어 주고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주었던 분들에게..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해 준 사람들이 있었음에 감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전쟁의 비참한 현실을 통해 우리에게 허락된 아픔의 상황들이..

아무런 대가없는 희생과 사랑으로 새롭게 회복되어 가는 것을 이야기해 준다..

그러므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누리고 있는 것들은..

이미 다른 사람들의 헌신을 통해 주어진 것임을 잊어버리지 말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것들을 함께 누리고 나누고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신다..

생명이 또 다른 생명을 낳는 것처럼..

우리의 삶 속에 연결된 도움의 손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흘러갈 수 있도록..

축복의 통로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라는 것이다..

특별히 한국교회가 불신자들로부터 집중비난을 당하는 이유 가운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사랑과 섬김을 온전히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은 결코 나 혼자만 살아가는 장소가 될 수 없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을 돕고 섬길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은혜와 축복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기대와 예상은 빗나갔을지 모르지만..

이 책은 전쟁을 알지 못하여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게 하였고..그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도움의 손길을 펼치시며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해..

특별한 시간들을 계획하고 계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이 말씀은 현재 우리들이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향해..

기꺼이 희생하고 헌신할 수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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