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이 마르지 않는 평생부자 - 지금 당장 일을 그만두면, 당신은 얼마나 버틸 수 있는가?
윤은모 지음 / 전나무숲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지갑이 마르지 않는 평생부자>는 그동안 부자에 대한 전통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지속적인 부를 획득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투기와 같은 일시적인 횡재를 통한 부의 축적과는 다른 개념의 부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과 부유한 사람들의 기본적인 경제개념의 차이점을 언급하면서 경제적 삶에 대한 우리의 시각과 자세부터가 다름을 인식하는 것에서 이 책은 출발하고 있다.

생각으로만 부자가 되고 싶은가? 무지에서 벗어나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면서 체득하는 길을 선택할 것인가? 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책이다.

현재의 삶에 소소한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과 경제적인 자유로움 속에서 인생을 누리려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 사이에서 나는 부자의 요소를 가진 사람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여유로움이 지속되는 시간의 크기에 의해서 부를 정의하는 것처럼 진정 부자가 된다는 것은 돈 걱정 없이 누가 얼마나 오랜 시간을 누릴 수 있느냐는 의미에 공감하게 된다.

소비에 대한 우리의 자세에서 저축과 투자, 추가수입의 사이클로 바꾸는 것이 부자가 되는 습관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작은 소비의 기쁨을 누리는 것보다 미래에 큰 기쁨을 위해 저축하고 투자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투자와 시간의 레버리지 크기를 늘려가는 것이 부자의 지름길로 가는 길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는데 자신의 자산과 부채를 정확히 파악하고 호주머니에 지속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현금의 흐름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함을 지적하고 있다.

현재의 안정된 삶을 누리기보다는 미래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물이 마르지 않는 파이프 라인처럼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요소들에 관심과 시간을 투자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물질적인 성공이 인생의 성공이라는 공식이 100% 옳은 것은 아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부를 축적하는 방식에도 도덕적인 결여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한 편으로 하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부호들의 사회적 환원활동들을 볼 때 진정한 부에 대한 개념 이해가 더욱 쉬워진다.

또한 이 책은 우리 자녀들에게 경제와 금융에 대한 교육을 당부하고 있다. 그것이 후대들이 가난을 벗어나 보다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평생 지갑이 마르지 않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가치창출을 나는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하여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작은 일이라도 부자들의 습관을 따라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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