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부자들 - 숲에서 돈 벌며 사는 전원생활 재테크 실천서
정성규 지음 / 북씽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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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귀농의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내딛는 이들을 위한 책

<전원생활 부자들>의 저자인 풍암 정성규님의 전원생활 정착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이 책에서 들을 수 있다. 막연한 귀농과 귀촌, 그리고 아름다운 전원생활을 그저 머릿속으로만 꿈꾸던 이들에게는 농촌생활의 밑그림을 시행착오를 줄이며 그릴 수 있는 매우 좋은 길잡이란 생각이 드는 책이다.

임야에 대한 우리의 기존의 잘못된 인식에서부터 성공하는 전원생활의 정착을 위한 땅을 고르는 방법과 어떤 작물들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펜션과 테마파크로 척박한 임야를 변모시키는 노하우까지 그의 책에는 전원생활의 부자가 되는 비법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물론, 우리가 기대하고 꿈에 그리던 전원생활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길이 쉽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좋은 임야를 고르기 위해, 그리고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매를 배우고 여러 곳을 발품을 팔며 다니며 스스로 체득한 살아있는 경험들이 그래서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새로운 전원생활을 꿈꾸고 계획하는 이들에게 분명 그의 경험이 좋은 안내서가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실질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책이며, 막연했던 생각에 구체적 틀을 잡아주는 역할을 제공해 주었다.

역시 어떤 일이든 성공을 위해서는 많은 조사와 발품팔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저자의 실패와 성공을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 전원생활을 보다 확신을 가지고 계획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생각하는 대로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쉽게만 생각했던 전원생활이 저자의 실수와 실패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접하면서 많은 우려와 걱정으로 변하기도 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귀한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동시에 갖게 되었다.

여러 곳을 돌아보며 보고 배운 것들을 생각하고 그의 정착지에 접목을 시도하고 많은 기관들의 도움 등을 찾으면서 시행착오를 통하여 이룩한 것들을 아낌없이 이 책에 쏟아 붓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이 책에는 또한 각 지역별 귀농, 귀촌자들을 위한 지원책 등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도심 속에서 삶의 의미를 잃고 살아가던 이의 성공적인 전원생활 정착경험들을 통해 또 다른 제 2의 인생을 꿈꿀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임야 구입하기, 집짓기, 정원꾸미기 등등의 아름다운 나만의 삶의 터전을 위한 첫걸음을 이 책과 함께 시작한다면 성공적인 전원생활의 부자들의 대열에 나 또한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일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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