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리더의 체크리스트 - 조직과 직원을 최고의 에너지로 채우는 와튼스쿨 비즈니스 시리즈
마이클 유심 지음, 차윤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행동하는 리더의 체크리스트>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 또는 조직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해 주는 안내서이다. 세계 최고의 와튼 스쿨 비즈니스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책은 책의 제목처럼 조직과 직원을 최고의 에너지로 채우는 진정한 리더의 체크리스트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리더가 될 수 있는 15가지 핵심원칙은 무엇이며 어떤 상황과 분야에서 어떻게 이러한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다.

독자를 위한 리더십 체크리스트 설명서를 통해 독자들이 조직을 이끌면서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에는 성공적인 리더십과 실패한 리더십의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기업들은 각자의 전략적 체계를 세워가며 기업을 회생시키고 그것을 리더의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한 전략을 세우지 못하는 리더는 결국 아무리 큰 기업이다 하더라도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중요한 기업의 리더들, 그리고 공공기관의 장, 또는 정부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리더들이 지니고 있는 리더십의 원칙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리스트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신선한 시각을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는 책이다.

1장에서는 업무수행에 필요한 필수적인 15가지 원칙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원칙들은 의사결정을 하고 조직을 이끄는데 단단한 기초를 제공해 준다고 말한다. 그러나 리더의 체크리스트의 적용이 기업, 역할, 국가, 시기, 개인별로 다름으로 각각에 맞는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 것을 주문하고 있다.

또한 각각의 원칙을 사례에서 나오는 기업이나 조직들이 어떻게 세분화하여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체크리스트를 실천에 옮기는 것은 역동적으로 변하는 세상에서 테스트와 잦은 개선을 요구하지만 신중하게 리더십의 원칙들을 잘 평가하다보면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리더십의 승리사례인 칠레 광부 구조 작전과 실패사례인 AIG리더십은 리더의 체크리스트의 유무가 얼마나 크고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놀라운 사실들을 보여준다.

독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설명서는 항목별 필수 체크 사항들을 질문함으로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수정과 보안을 하고 최적의 리스트를 완성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2장에서는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클 유심이 만난 리더십의 성공 사례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싣고 있다.

이 책은 여기에 수록된 기본 원칙들을 실행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을 배양하고 훈련하면 누구나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책이다. 미래의 위대한 리더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의 가치를 만나볼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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