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 - 내 삶을 지배하는 모든 가치관의 혁명적 무너짐
제프 고인스 지음, 이지혜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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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난파]는 나를 무너뜨리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것은 곧 안락한 삶의 거품으로부터 벗어나 이 세상과 영원한 나라에 이바지하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 진정한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발견하는 길, 그 길을 찾는 과정에 관한 글이다.

거품이 무너지는 삶, 그리고 희생하고 섬기는 인생이 나를 무너뜨리는 이 책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쉬운 삶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며 힘들고 고통스러움을 나 자신의 무너짐의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느끼게 되는 역설적인 성공의 인생으로 바라보는 책이다.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것은 내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에 고통이 있었다는 것이고 그럴 때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고 인생에 발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한다.

고통이 없는 자신을 내어놓음은 자기위안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웃을 위하는 소명의 삶도 불쌍한 자들의 삶의 일부가 되어 그들의 고통을 자신도 고통스러워하는 것에서 진정한 소명의식이 생기며, 비로소 아름다운 회복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인생의 목적이 자아실현과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를 잃어버리는 것이다'라고 한다.

여행은 우리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무너진 삶을 살아가는 중요한 원리는 베푸는것이다.

이 책 87쪽에느 가식적이지 않은 진정한 선행은 그 과정에서 상처받고 함께 고통을 받는것이다. 진짜 자신을 찾으려면 용기와 여행과 탐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현재 있는곳을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찾는 용기가 없다면 참다운 인생도 우릴 반겨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먼길을 돌아가는 과정에서 상처투성이가 될지라도 자아정체성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그럴만한 가치가있다.

익숙한 것을 떠나는것 그것이 나를 무너뜨리는 체험이며 인생에서 벌어지는 일에 변화라는 묘미가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자신을 무너뜨리는 일 중 헌신의 첫 단계는 모험이다. 두번째는 단기헌신이고 세 번째는 결혼이다.

내가 전부가 아닌 삶을 통해서 무너짐을 느낄 수있다.

이 책은 일종의 인생을 한 사이클로보고 무너짐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와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통해 아름다운 우리 인생의 회복을 보여주는 책이다.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픈 사람들에게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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