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처방전 - 글씨가 예뻐지는 60일의 기적
임예진 지음 / 북스고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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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이면 악필도 고칠 수 있다는 
신통방통 도사님 같은 책이 나왔어요. ㅎㅎ 

그 옛날 학교에서 배우던 촌스러운 정자체가 아니라
필체의 문제를 파악하고 교정해
자신만의 글씨체를 완성할 수 있게 다듬어 주는 책이에요. :)
  
교정과 캘리그래피의 중간쯤에 있는 책이랄까요.  

 

글을 쓰다 보면 점점 필체가 비틀어지고 위로 올라가는 거;; ㅎㅎ
저만 그런 거 아니죵?
글자 크기가 들쑥날쑥, 띄어쓰기도 생뚱맞게
글이 길어질수록 글씨체가 변형되는 건 물론, 자간, 행간도 넘나 프리.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
ㅋㅋㅋㅋㅋㅋ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가야겠죵~

 

 

그래도 시작은 기본이 되는 정자체지요.
또박또박 정자체, 귀여운 필기체, 흘림체, 캘리그래피 순으로
자음, 모음, 숫자, 알파벳 그리고
단어, 문장, 겹받침, 쌍받침이 들어간 짧은 문장,
긴~ 문장까지 난이도 별로 되어 있어요.   

 

 

 

연말 연초에 편지, 카드 쓸 일이 몇 번 있었는데
세상에 글이 얼마나 엉망이던지. 
편지지를 몇 장 버렸는지 몰라요. 휴~

손글씨를 쓸 일이 점점 줄어드니 더 더 더 악필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책 받은 지 삼 주 째,
손 잘 닿는 곳에 책과 노트를 두고
글 공부하는 아이와 마주 앉아서 끄적, 
다큐멘터리를 보다가도 끄적,
끄적끄적~ 열심히 하고 있어요. 
 
꼭 예쁜 글씨가 아니더라도
좋은 글을 쓰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좋은 글과 함께하는 좋은 한 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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