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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재잘재잘 이야기 발음카드 - 언어재활사들이 만든
김재리.최소영.허은경 지음 / 예꿈 / 2017년 10월
평점 :


또박또박 재잘재잘 이야기 발음카드는
자음, 이중모음 소리 위주로 만들어져 조음 연습에 좋다고 해요. :)
6컷짜리 이야기 그림카드 60개가 담겨 있는데
ㄱ/ㄲ/ㅋ/ㅇ, ㄷ/ㄸ/ㅌ/ㄴ, ㄹ/이중모음, ㅂ/ㅃ/ㅍ/ㅁ, ㅈ/ㅉ/ㅊ, ㅅ/ㅆ/ㅎ 요렇게
사진처럼 자음과 이중모음 6상자로 나뉘어 있어요.
덕분에
아이가 특별히 발음이 약한 부분을 골라 훈련시킬 수 있어요.
한글을 배우는 중인 첫째는 요즘 소리와 글자가 다른걸 혼란스러워 해요.
'구르미' 가 글자로는 '구름이'인데 받침 ㅁ이 뒷글자로 넘어가(?)서
구르미라고 편하게 발음하는거라고 가르쳐주는데
한번 가르쳐주기 시작하니 끝이 없네요. ㅋㅋㅋㅋ
요 카드는 발음이 나와 있어서
함께 읽으며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좋게 나와 있어요.
조음 오류를 많이 보이는 음소 ㅅ,ㅆ이 들어있는 카드 하나 보여드릴께요.

1. 산타는 숲에 사는 사슴에게 선물을 줄 거에요.
4. 방석이랑 솜사탕이랑 알사탕을 선물 상자 속에 넣고
5. 상자 위에 색연필로 사슴의 주소를 써요.
6. 산타가 선물 상자를 썰매에 싣고
사슴이 살고 있는 숲으로 가요.
둘째가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데 아직 발음이 많이 부족해요.
언어치료 선생님께서는 시키면 잘 하니까 걱정할게 없다시지만
엄마는 또 그게 아니잖아요? ㅎㅎ..
일상에서도 좀 더 발음이 야무졌으면 좋겠는데
인공와우를 한 아이들이 조음 오류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것 때문인지 어려서인지 잘 분간되지 않지만..
어쨌든 제가 할 수 있는 '부지런히 들려주기.'는 열심히 해보아야 겠지요. :)
책만 읽어주다 카드를 읽어주니
색다른 기분이 드는지 아이들도 재잘재잘 잘 따라하고 좋아하는데...
한번에 너무 많이 읽어달라고 ㅠ_ㅠ
사람 마음 참 갈대 같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