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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 자유학기제 대비 노하우
박점희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7년 6월
평점 :
"놀토"가 시작된지 벌써 6년이 됐습니다. 처음 시행되던 2012년엔 다들 놀러 다니느라 바쁜 거 같더니 요즘엔 토요일에 체험학습을 다니는 아이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토요일이면 박물관이 북적대는건 이제 낯설지도 않죠. 저희 동네 도서관이나 교회에서도 토요일마다 숲체험이나 독서토론모임, 영화감상 등 놀토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모임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서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이런 모임에 가입해서 참석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엄마가 조금 발품을 팔아야지요. ^^;;
엄마의 수고를 덜어줄 책이 나왔습니다.
'노는 토요일'을 '놀라운 토요일'로 바꿔줄 교육전문가 박점희 선생님의 책 <체험활동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저자는 삼남매를 남부럽지 않게 잘 키운건 물론 교육전문가로 강의를 하면서 방송 출연도 하고다수의 저서도 발간한 그야말로 슈퍼원더울트라맘;; 이십니다.

책의 구성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들마다 취향이 다르고 개성이 다르니 첫장에선 거기에 맞춰 활동을 추천하고, 두번째 다음 장에선 진로를 함께 고민해 봅니다. 세번째 장에선 아이가 가장 선호하는 쪽을 골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인문, 사회, 이공, 자연, 예술 계열로 나누어 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체험학습 장소를 알려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엔 활동일지를 어떻게 기록해 놓으면 좋은지 조언과 샘플도 담겨 있습니다.

체험학습을 소개하는 다른 책과 이 책의 차이점은 무작정 추천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그동안은 제 눈에 띈 책들은 장소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추천한다거나, 책 안에 너무 많은 정보를 구겨 넣어 욕심이 과했던 게 많았는데 이 책은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도 꽤 중요시 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러니 많은 곳을 가는게 목표인 분께는 맞지 않을 거에요. 체험활동 장소 갯수만 놓고 따지자면 적은 편이거든요.


엄마의 정보력이 아주 중요한 시대!
쉬고 싶은 토요일, 뒹굴고 싶고, 늦잠 자고 싶은 토요일이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백번 알려주는 것보다 한번 보는게 낫다잖아요~ 모로 돌아가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사실은 지름길이라는 거죠 ^-^
놀토에 곧 돌아올 여름방학이(!!꺅!!) 무서운 엄마에게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