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세대에 대하여

밀레니얼 세대에게 팔아라 - 베이비붐 세대를 뛰어넘는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소비 세대
제프 프롬.크리스티 가튼 지음, 정영선 옮김, 유인오 감수 / 라온북 / 2015년 11월

밀레니얼 세대는 그들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테크놀로지처럼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대입니다. 매일 새로운 목표를 찾고, 트렌드를 창조해내기 때문에 그들을 향한 마케팅에 정답이란 없습니다. 대신,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가 중시하는 핵심 가치들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들에게 기업과 브랜드를 어떻게 마케팅할 것인지, 어떻게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끌어들일 것인지를 다룹니다.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 출생)는 9천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국 인구의 27%를 차지하는 규모는 물론이고 이전의 어떤 세대와도 다릅니다.

밀레니얼 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key words.

참여 -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고, 트렌드를 직접 만들고 퍼트리는 세대로 수동적인 소비자를 거부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상품을 공동 창조하는 파트너가 되고 싶어 한다.

전문가보다 친구를 더 믿으며 같은 세대의 추천이 아니면 사지 않는다. 또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점점 넓혀간다.

디지털과 함께 자란 세대 - 어딜 가나 휴대전화가 함께하며 문자 메시지가 당연한 의사소통 수단인 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사고방식이 대중 문화를 앞서간다.

당장 얻을 수 있는 이익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인류를 위해 공헌하고 싶다는 큰 꿈을 꾸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고 자녀가 생기면 자신의 욕구에 충실하기보다는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에 더 많이 신경 쓰게 된다. 자신의가족에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하게 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변화에 신경쓰는 생애주기 단계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나이가 들 수록 시야가 좁아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전 세계를 생각하다가 당장 자기 가족이 먹고 살 일을 걱정하게 되는 것이다. 

생애 주기 단계가 달라져도, 또 경제 환경이 바뀌어도 세대 특성은 변하지 않는다. 밀레니얼 세대 대다수가 얼리어댑터인데, 자녀가 생겨도 계속해서 새로운 디지털기기 사용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얼리어댑터라는 세대 특성, 그 세대만의 고유한 특성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 분류 모델 (보스턴컨설팅 그룹의 연구결과임)

① 세련된 밀레니얼 29%
신중한 소비자. 글로벌한 사고. 자선활동이 활발하고 정보에 대한 욕구가 대단하다.
소셜 미디어 이용이 많지만 콘텐츠를 올리지는 않는다. 오락 성향이 강하다.
여성, 학생, 주부가 많아 취업률은 평균 이하.

② 구식 밀레니얼 10%
온라인 소통을 선호하지 않는 신중한 소비자로 자선활동에 긍정적
자신감이 잇고 독립적이며 자주적이다.
온라인 활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인쇄매체를 직접 읽는다.
중상위층 히스패닉, 약간 나이가 있는 편.

③ 최첨단형 밀레니얼 13%
온라인 선호. 자유분방하고 자신감이 있으며 느긋하다.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는 중이다.
남성, 평균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독신이 많다.

④ 친환경 밀레니얼 10%
감수성이 예민하고 공익운동을 중시.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이며 긍정적.
남성, 중상위층 히스패닉, 학생, 어린층이 많다.

⑤ 밀레니얼맘 22%
부유하고 가정적. 운동을 즐기고 자신감에 차 있으며 디지털에 능숙.
온라인에 많은 시간을 할애. 활동과 쇼핑도 온라인 중심.
여성, 약간 나이가 있는 편이고 고소득층

⑥ 안티밀레니얼 16%
신경쓰는 범위가 지극히 국한적이고 보수적. 환경친화적 지출이 많지 않다.
익숙하고 편안한 것이 좋다.
여성, 저소득층 히스패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