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문학 - 하루가 더 행복해지는 30초 습관
플랜투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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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씨 인문학

따끈한 신간이 정말 따뜻한 무릎담요와 함께 제게 왔습니다~!!

 

얇은데 어찌나 따순지, 우리 아가님 담요로 당첨 ㅎ

 

어디 나갈때도 얇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암턴~ 

1도씨 인문학 책은 두루 두루 인터넷에 떠도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엮어 만든 책입니다. 

짧은 글과 사진 만으로도 느끼는게 참 많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이렇게..세상을 바꿔 나가고 있구나,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큰 지구를 굴리는 것 같아 마음이 참 따뜻해 지는 책이었어요.

 

조금 맛만 보셔요~

머리 좋은 사람들이 마음씨까지 이쁘면 요런 일도 가능하네요 ㅎ

 

많이들 아시겠지만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털모자 만들어서 나누어 주는 일을 하고 있지요. 

저도 몇년동안 했었는데..

올해도 하나 모르겠네요? 

아이 낳고 나니.. 정말 .. 내 새끼 둘 잘 키우는 것도 버겁다..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ㅜ.ㅜ​

애 키우면서 강아지 키우는 분들 마져 존경하게 되는.. 요즘 제 삶이에요 ㅜ.ㅜ

 

요 인형만들어 주는거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보아하니 아이들이만든걸로 하다보니 수익은 얼마 나지 않을거 같은데, 참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아요. 

언젠가 티비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거 만들어주는데가 어디 있는거 같던데.... 무지 비싸더라구요.....;;; 

전 제가 미싱하니께.. 나중에 아이가 그려오면.. 도전해보는걸로 ㅎㅎ

 

이 유기견 눈빛 참 .. 슬프지 않나요?.. 손? 발?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싶게 만드는 사진이에요.. 그죠..

차 한잔씩 마시며 아이 낮잠 잘 때 짬짬히 읽었? 봤는데요.

아이 보는 우리 맘들 책 한자 읽기 어렵죠, 읽어도 집중도 안되고. 요럴 때 몸풀기용으로 참 좋아요.

오랫만에 사색에 잠겨 차 한잔 하며 눈오는걸 보니

참 행복한 세상, 행복한 하루구나.. 새삼 느끼게 하네요.

다산 이벤트 당첨으로 책과 무릎담요를 같이 선물받아~

담요는 아가가 책은 제가 사이좋게 나눠갖고 몇자 적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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