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 우리가 천재라고 부르는 세기의 지성인! 도도 휴먼 사이언스
다니엘 스미스 지음, 허수빈 옮김 / 도도(도서출판)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들어가는 말 중에서 ...


20대 중반이 되어 과학계에 두각을 드러내며 20년간 발표한 논문들은 아원자부터 시작해 우주 전체에 이르기까지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 전반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었다. 그는 현대 양자 역학의 기반을 다졌으며 특수 상대성 이론을 먼저 발표하고 이어 시공간의 특성을 완전히 조명한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했다. 즉, 그는 현대 물리학을 떠받치는 양 축을 만들어 낸 선구자이다. 오늘날 아인슈타인의 업적을 텔레비전부터 카메라, GPS 시스템, 광섬유 및 블랙홀의 존재를 규명하는 작업까지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있다.


그는 어떤 것도 완전할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그가 이룬 업적은 우리로 하여금 무언가를 당연하다고 여기는 자세를 떨쳐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이 어덯게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한 인간으로서 어떤 기질을 갖고 있었는지, 그의 세계관을 형성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무엇이었는지 등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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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이 아인슈타인을 그렇게 위대한 인물로, 그러면서도 지극히 인간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조금이나마 드러내고자 한다.

 

물론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들은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다. 자유와 혁신으로 나누었지만 모두 일맥상통하는 내용들이다. 마라톤, 호기심, 직관, 다른 시각, 도전의식, 몰입, 휴식 등을 통해 세상에 혁신을 꾀한 아인슈타인.

 

천재=아인슈타인이라는, 물론 천재이긴 하지만 천재만은 아닌 그는 명석한 두뇌를 뛰어넘는 호기심과 도전정신이 지금의 아인슈타인을 있게 했다. 

 

뛰어난 두뇌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업적들이었겠지만 그의 삶을 통해 한발짝이나마 따라갈 수 있게 해주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에게도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싶다 ㅎㅎ 뭐든 육아서처럼 읽는 난 어쩔수없는 애엄마인가보다 ㅎ

 

아인슈타인이 세상을 떠난 후, 편집장 윌리엄 밀러는 그를 이렇게 추억했다.
"중요한 건 끊임없이 의문을 품는 겁니다. 호기심은 그 자체로 존재의 이유가 있어요. 영원과 삶, 실재의 경이로운 구조가 품은 신비로움에 대해 생각하는 이는 경외심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매일 이런 신비로움이라는 빙산의 일각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p.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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