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흔글·조성용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한단 말 자주 하시나요?

얼마나 자주 하세요?

전 잘 못하는데요. 아무리 노력해봐도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입에서 잘 안떨어지네요.

그래도 자기 전에 아이들에게 사랑한다 한번씩은 말하려고 노력하는데 습관이 안되서 그런지 잊고 잠드는 날이 훨씬 많네요.. ^^;

 

 

필요한 사람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곁에서 꾸준히 말해주는 사람.

나를 믿어주는 사람.

이 세상을 덜 쓸쓸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출근할 땐 그저 내가 필요한 사람이란 것에 만족했는데

아이가 나를 소중한 사람, 자랑스러운 사람, 믿음직한 사람으로 여기는 걸 느낀 순간,

책임감의 무게만큼 행복도, 사랑도 커~~다랗게 부풀어 오르죠.♥

 

 

 

경고

관계 속에서 누군가가 잘못했다면

바로 끊어내거나 쫓아내지 않고

몇 번의 경고를 줄 것.

누구에게나 실수를 만회할 시간은 필요하다.

나도 누군가에게 처음부터

좋은 사람일 수 없는 것처럼.

But,

모든 관계가 좋을 순 없죠.

아픈 순간, 힘든 순간은 끊임없이 우리 마음에 상처를 내고...

요즘 저의 고민은 '나도 그리 관계맺기 좋은 사람'은 아니란 점이에요.

까탈스럽고, 사서 걱정하고, 센스도 별로고,

친하게 지내고 싶단 생각이 들만큼 매력도 없는데

그래도 나와의 관계를 끊지 않고 이어주는 인연들에게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러고보니 남편에게 가장 감사해야겠네요.ㅎㅎ)

 

 

 

 

말랑말랑한 책 한 권에 방탄커피에 크림올린 아인슈페너 한 잔으로 외출 못하는 서러움을 날려볼까 했지만...

이런 그림만 봐도 마구마구 나가고 싶어지니... 집순이에게도 한계치가 있었나봅니다.

다들 어떻게 견디고 계시나요? 지낼만 하신가요?

전 한동안 살도 좀 찌고 집밥도 부지런히 해먹었는데

지난주부터 입맛도 없고 소화도 잘 안되더니 살이 다시 빠지려는게 느껴지네요.

재밌는 영화, 책을 봐도 기쁨이 오래가지 않는게

아무래도 하루종일 책을 들고 있어야 하나봐요. ㅎㅎ;;

아직은 끝이 보이지 않지만 언제고 끝은 오겠지요?

이런 날도 있었노라 추억하며 이야기 나눌 날이 ... 오겠죠?

"건강한게, 무탈한게 어디에요~! 그죠?"

긍정의 힘으로 한 주도 견뎌보렵니다~

모두들 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