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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 유럽 편 - 빵이라면 죽고 못 사는 빵 자매의 유럽여행 ㅣ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박미이.복혜원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담북스 서포터즈의 첫 미션은 <여행>.
이 달의 책 세 권에 첫 인연 선물까지 ♥

세 권 중 가장 먼저 집어든 책은 역시 "빵"책. ㅋ
빵순이라면 한번쯤은 꿈꾸는 "빵투어"
유명 빵집들을 성지순례하고 싶단 생각은 늘 있는데 이상하게 기회가 닿질 않아 여행 때마다 번번이 실패한다. 빵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 유럽을 "빵 투어"한 자매가 있다. 아, 진짜 자매는 아니었다. 빵사랑으로 의기투합한 자매이다.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은 빵이라면 죽고 못사는 빵 자매의 빵투어를 담고 있다. 유럽이 팔할이고 국내 빵집은 몇 곳만 담겨있다. (국내 빵집 중 자세하게 다룬 곳은 대구, 구미에 있는 빵집 세 곳 뿐이지만 찐빵 맛집 아홉 곳과 당근 케이크 맛집으로 추천하는 베이커리가 열 네 곳이 리스트로 담겨있다.)

추로스의 나라 스페인.
파리하면 바게뜨.
홍콩과는 다른 매력의 포르투칼표 에그타르트.
우리네 흰 쌀밥같은 영국의 스콘.
와플하면 벨기에.
이태리 피자.

루이니 판제로티, 시미트, 바바럼같은 이름도 생소한 빵들은 여행의 매력이 더해져 군침 돌게 하고,
우리에겐 한 때 유행이었지만 사실 꽤 전통있고 대중적인 슈니발렌과 굴뚝빵의 이야기 등등 보는 내내 빵이 땡긴다. ><
빵이란 한 단어로 묶기엔 개성이 차고 넘친다!

그동안 넘나 궁금했던 에그타르트 이야기!
여기서 만날 줄이야! 타르트지만 다른 줄 알았는데 커스터드 크림도 차이가 있구나. 그럼 굽는 방식도 다르겠구나~ 결론은 언제나 "맛있겠다!"

빵에 관한 여러 이야기도 담겨있어 읽으며~ 찾아가보는 재미가 쏠쏠하겠다. 한적한 여행을 즐겨하는 분들에게 적격이겠다.
거기에 단짝 커피도 추천!
코로나 때문에 발이 묶여 여행은 커녕 외출도 어려워져 답답하지만 잠시나마 책 덕분에 즐거웠다. 방학내내 외출도 못하게 생긴 아이에겐 어떤 즐거움을 선물해줘야 위로가 될지... 고민해봐야겠다.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빌어본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