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2 - 시장의 작동원리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2
그레고리 맨큐 지음, 김용석.김기영 엮음, 채안 그림 / 이러닝코리아(eLk)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2권이 나왔네요. :)
2권은 시장의 작동 원리

 

애 키우는 주부가 무슨 경제학 공부냐
생각하는 분.
이젠 없겠죠?

직장을 다닐 때보다 살림을 하면서
경제 관련 뉴스를
더 자주 챙겨 보게 되더라고요.
내 손으로 가계를 꾸려야 하고
가족의 생계가 달린 문제니까요.

 

 


요즘 주부들 사이에 감자값이 연신 화제에요.

"도대체 무슨 일이래?"
"강원도에 감자병이라도 돌았대?"
무슨 사정인지 모르겠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
열흘 전에 감자 2개에 5천 원 주고 산 뒤로 저흰 감자를 임시로 끊었어요.
대체재가 없어 어쩔 수 없었다지요..

책을 보니 야채, 과일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해 이렇게 값이 뛰면
 너도 나도 감자를 심어 다음 철에는 감자값 폭락으로 이어진다고 해요.
내년엔 감자밥 먹을 수 있는 걸까요? ㅎㅎ
요걸 바로
“거미집 이론”이라고 한다네요?

 

가격이 오를 때 공산품은 즉시 공급을 늘릴 수 있지만 농산물은 자연적 제약으로 한참을 지나서야 공급이 가능하죠. 그래서 다음엔 공급과잉이 되기 쉽다고 해요. 배춧값, 우윳값도 거미집 이론의 대표적인 예이죠.

쌀은 국가가 조절하던데 요런건 왜 나서서 안해주나 .. 저처럼 이런 생각 많이들 해보셨을텐데요. 국가가 나서서 수요, 공급, 시장가를 손대는 건 아주 위험하다 해요.

 

 

때는 1793년 프랑스 공포정치시대.
로베스피에르는 농작물을 위시한 각종 필수품에 최고 가격제도를 실시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인 때문이라고 비난했다고 해요.

모든 아이들에겐 우유 마실 권리가 있다며 우유 가격을 반값으로 쳐 버렸어요.
멋진가요?
현실은...

그로 인해 축산농가는 젖소를 도축해 고기로 팔아버렀고 우유값이 10배나 오르는 ㅜ.ㅠ
갓난 아이도 우유를 못 먹는 지경까지 됐다고 해요.

아무리 선한 의도로 정책을 만들었다 해도
시장 경제 논리를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는...
그 코는 다 국민 코인 듯.. 싶쥬.... ㅜ.ㅜ

아!
로베스피에르도 단두대에서 피 좀 흘렸군요!

사실 책을 보면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 기름값은 얘기도 못나눴는데
가슴 찡하면서도 찝찝한
한 엄마의 합법적인 장기매매 이야기도 못나눴는데 글이 길어졌네요. ㅎㅎ;
(다 책에 있는 이야기-)

이럴땐 참 책수다 떨 친구가 없어 아쉽네용~ 아쉬운대로 남펴니한테나 풀어봐야겠어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대체재 설명 추가

한 재화(물건)의 값이 하락해
다른 재화의 수요가 줄어든 경우
이 두 재화를 대체재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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