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물리 이야기 잠 못 드는 시리즈
션 코널리 지음, 하연희 옮김 / 생각의길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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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시즌 개막에 맞춰 넘나 매력적인 표지를 한 과학책이 나왔습니다.
스포츠와 물리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ㅎㅎㅎ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물리 이야기》
2016년 '미국과학교사협회가 추천하는 과학책'과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뽑은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과학책'에 꼽히기도 했답니다.

어른 눈(?)인 제 기준으론
그림이 많고 편집이 어수선해 조금 정신없었지만,
아이들이 가볍게 끊어 읽기 좋아 보였어요.

스포츠를 보면서 궁금했던 내용, 특징 한 쪽,
이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물리적 법칙 또 한 쪽,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실험 한 장.
두 장을 넘기지 않아요.
 
야구, 축구, 등산, 스키, 골프, 체조, 유도, 트램펄린, 사이클링, 행글라이더, 원반던지기, 우리에겐 조금 낯선 라크로스, 가라테, 언젠가 꼭 한번 배워보고 싶은 당구 등... 종목도 무척 다양했어요.

 

 

 

아이랑 스포츠 경기 한 번 볼라치면 정말 질문이 끝없이 쏟아지잖아요?
요 몇일 전에도 야구 보면서 투수는 왜 다리를 드냐, 포수는 왜 갑옷을 입고 야구하냐, 흰 가루는 뭐냐, 공에 맞으면 많이 아프냐.. 끝없는 질문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다지요. 질문킹!인정!!인정!!ㅎㅎ
 

 


책을 보니 아이가 했던 질문과 같은 질문이 많이 나와 있었어요.
특히 몇일 전 자동차에 에어포일(경주용 자동차가 뒷 트렁크 위에 다는 날개)이 달린 걸 보고
에어포일을 궁금해 하더라고요. 저도 궁금했는데 뭔가 바람의 압력을 낮춰 더 빨리 달리게 해준다는 것 까진 아는데..
근데.. 자세하게 설명은 못하겠더라고요. ㅡ.ㅜ

근데 이 책에 있길래 ㅋㅋㅋ
아이에게 뒤늦게 아는척 뿜뿜 ㅋㅋㅋㅋ
"차가 있지 빨~리 달리면 뒤가 뜨거든. 이걸 이용해 비행기는 하늘을 나는데, 차는 그러면 안되잖아? 그래서 에어포일을 거꾸로 달아서 뒤가 안뜨고 공기를 잘 갈라서 안전하고 빠르게 달릴 수 있게 해준데. 그래서 기름도 들 먹는데~ 그래서 달았나봐~(사실 연비가 아니라 멋으로 하는게 대부분이겠지만..)"

책에 나온 실험 따라 7x30cm정도 되는 긴 종이를 불어가며 열심히 설명했다지옹. ㅋㅋㅋ 

제 개인적으로는 설명이 조금 가벼워서 2% 부족하다 느꼈지만
자세한 이론, 개념은 학교에서 마저 채운다고 생각하면 
난이도가 적절하다고 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플레이볼!(실험)이었어요.
왜냐. 말이 실험이지 놀이 수준이거든요. ㅎㅎㅎ
온 몸으로 힘들게 놀아주지 않아도 되고,
쿵쿵 층간소음 걱정 없이 놀 수 있어 더 반가웠달까요. ㅡ.ㅜ
 
책을 자꾸 노는데만 활용해서 이래도 되나 싶지만.
일단 아이가 좋아하니
좀 더 놀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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