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내 몸 내가 고쳐 쓴다 1

내 몸 내가 고쳐 쓴다 1 - 질병 탈출 자연의학 처방전 ㅣ 내 몸 내가 고쳐 쓴다 1
이경원 지음 / 책과이음 / 2020년 12월

이 책은 책과이름에서 출간한 ‘내 몸 내가 고쳐 쓴다’ 시리즈 3권 중에 첫 번째 책으로 질병 탈출 자연의학 처방전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와 같이 한의학이 있는 나라도 있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은 양학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에서 한의학을 공부하였음에도 해결되지 않은 의문을 풀기 위해 자연의학을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수십 년간의 저자의 시험, 연구 및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파트에서는 자연의학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질환에 따른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건강과 관련된 사항들에 대하여 자연의학적 관점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 중에는 연관된 정보나 설명을 안내하는 페이지가 있으며, 자연치료제의 번호를 통해 다른 권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상세하고 충분한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시리즈 전권을 함께 보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됩니다.

한의학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략 어떤 의학이란 것을 알고 있었고, 저자의 쉬운 설명으로 자연의학에 대한 내용은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체질, 영양성분, 음식을 연관시켜서 자신의 체질을 알고 체질에 맞는 식품과 해로운 식품을 찾는 방법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식품별 체질 분류표는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므로, 서로 다른 체질을 가진 가족들을 위한 식단 준비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타민을 어떻게 만들었느냐에 따른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내용은 지금까지 기업의 홍보에 속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익하였습니다. 연령별 추천 자연의학 치료제 설명과 이러한 제품을 고르는 상세한 설명들은 수 많은 시중의 제품들 중에서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게 되어서 가장 좋았던 부분입니다. 각 개인별로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파트 2에서의 추가적인 증상, 원인, 음식, 자연치료제 등에 대한 설명을 확인하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병을 병 자체로만 보지 않고 병을 가진 사람의 몸 상태를 조화롭게 살피는 통합적 차원의 의학이다’ 라는 말이 자연의학을 나타내는 말인 것 같습니다. 즉, 양약이 몸에 나타나는 증상의 치료에만 집중하지만, 자연의학은 몸의 치유력을 높여 근본적인 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원인을 치료하여 건강을 유지 및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