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앞에 설래! 꿈공작소 26
나딘 브랭 코즈므 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박정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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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엄청 큰 털복숭이 레옹과
엄청 작은 토끼 레미와 나의 이야기
내가 앞에 설래!
표지 그림을 봐야
레옹과 레미가 얼마나 크고 작은지
실감을 할 수 있어요.

레옹은 항상 앞장서 걸으며
나와 레미를 안전하게 지켜줬고
나는 레미와 손잡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레옹한테 가려 풍선이 안보여
"내가 앞에 설래"라고 말했죠.
내가 앞장서자 뒤따르던 레옹과 레미는 밍숭밍숭한 사이였는지 뚝떨어져 걸었고
지루해진 레미 역시 앞에 서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모두 앞에 서 보게된 세 친구는
서로의 존재의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레옹이 우리를 얼마나 안전하게 지켜줬는지
내가 얼마나 이야기를 재밌게 잘하는지

함께 걷는 법을 깨달은 세 친구가
서로의 손을 나란히 잡고 가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집에서는 혼자이다보니
모든 일들이 아이 중심으로 돌아가기 쉬운데요,
어차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를 거쳐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하니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자주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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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행복을 줄게 - 날마다 행복을 채집하는 엄마의 그림일기
강진이 글.그림 / 수오서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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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을 보고 이 책을 정말 정말 읽고싶었다.

왜냐면 지금 나에겐 행복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으니까.

        

최근 새롭게 생긴 나의 타이틀~동재엄마
그런데 아이는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행복이면서도 때때로 나의 정체성을 잃게 한다.
그렇게 나를 잃어간다는 불안감으로 행복을 갈구하던 무렵
난 운좋게 이 책을 만났다.

강진이 작가는 두 딸을 키우며 꽤 오랜 시간동안 그림일기를 써왔다.
우선 그림 하나하나가 와닿는 생활화라 참 좋았고
누구나 겪는 평범한 하루하루를 놓치지 않고 행복으로 기억하는 작가의 마음이 부러웠다.

   

첫장을 넘기는 순간 아차하는 마음으로 내내 이 책을 읽어내려갔다.
어느 날 일기의 제목인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처럼
우리의 행복도 소소한 일상에 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여러구절을 스크랩했지만
그 중 내가 동재를 키우며 내내 되새기고 싶은
박노해 시인의 인용된 시구절로 마무리할까한다.


부모란 아이와 한 배를 탄 좋은 벗이 되어
그저 '믿음의 침묵'으로 지켜보고 삶으로 보여주며
이 지구별 위를 잠시 동행하는 사이 아니겠는가.
-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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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 (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 -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대희 지음 / 베이직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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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있는 일의 특성상 사춘기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를 많이 만난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과의 대화가 단절되고 충돌이 생겨 고민을 하고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청소년 비행으로의 일탈까지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나도 한 아이의 부모가 되었고,
많은 선배 부모들의 한결같이 말하기를 어린아이 시절부터 많이 대화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해야 사춘기를 무난히 지나간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 육아를 해야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유대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을 읽게 되었고,
많은 부모들의 바라는 내 아이의 바른 인성 확립이 매일같이 주어지는 우리집 밥상머리에서 이루어진다니 너무나 사소해서 오히려 놓치기 쉬웠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가 살아갈 사회에서는
바른 인성을 지니고 창의적인 사람이라면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이야기들 중
인성에 미치는 두 가지 요소와
밥상머리에서 오감이 발달된다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인성에 미치는 두 가지 요소는
가족간의 인격적인 대화와 부모의 인성 수준이었다.
인성은 사람과의 관계성에서 길러지기 때문이고,
또한 자녀는 부모를 넘어서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의 인성이 자녀의 인성을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밥상머리에서 창의성의 원천이 되는 오감이 발달한다는 것이다.
식사를 준비하고 나누는 과정에 아이를 동참시키게되면 아이의 촉각이 발달하고,
음식과 함께하니 시각, 미각, 후각은 말할 것도 없으며,
밥상머리에서 나누는 이야기와 대화를 통해 청각이 발달한다.

책을 읽고 며칠 의식적으로 행해본 결과
이론적으로는 다 알고 있으나
아직 내 것이 아닌듯 몸에 베지않아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동재가 아직 어리니 여유를 갖고 조금씩 밥상머리의 소중함을 실현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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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창의력 색칠하기 - 쓰고 그리고 칠하면서 머리가 좋아지는 4~6세 톡톡 창의력 시작하기 1
창의수학연구소 지음 / 한빛에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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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에서 출판한 톡톡 창의력 시리즈 중
미취학 아동을 위한
선긋기
색칠하기
숫자쓰기
알파벳쓰기 중 색칠하기 편을 접해보았어요.

 

그림이 너무 작거나 복잡해서 색칠하기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no~no!쓸데없는 걱정했더라구요.
삼각형, 사각형, 원 같은 굵직굵직한 그림부터 시작해 힘들지 않아요.

 

예전에 하트퍼즐 본적있는데
이거 예쁘게 색칠해서 오린 후 코팅해주면
핸드메이드 하트퍼즐 되겠어요.
요걸로 여러가지 동물 모양도 만들 수 있어요.

책 중반쯤 넘어가니 맛있는 과일들이 등장하네요.
역시 먹는거라 더~더~더 좋아해요.

앗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공룡이랑 돌고래, 물고기, 동물친구들도
예쁘게 색칠해볼 수 있어요.

마지막 단계는 그림이 제법 복잡해요.
요건 예쁘게 색칠하려면 손에 힘을 조절하는 능력이 제법 길러져야해요.

그림이 너무 예뻐서
아이들의 상상력이 충분히 자극될 것 같아요.
색칠하면서 창의력이 마구마구 쏟아날듯한
한빛에듀 "톡톡 창의력 색칠하기"편
좀더 크면 톡톡 창의력 수학도 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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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몸속 여행 우리는 탐험가
루스 마틴 지음, 알란 샌더스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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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조금만 커도 궁금한게 많은지 이건 왜이래 저건 또 왜요 쉴새없이 묻는데,
특히 자기 몸에 대해선 관심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러나 저도 막상 대답해주려니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요. 운좋게 애플트리태일즈에서 출판한
우리는 탐험가 "놀라운 몸속 여행" 서평단이 되어 이 책을 읽어보았어요.

 

우리 몸의 여러 기관들의 명칭과 함께
그것의 역할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잘 설명해 놓았네요.
게다가 플랩북이라서
플랩을 들춰보면 실제 우리 몸 속의 뼈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 수 있어요.

 

 

음식물의 소화나 신장에서의 배설과정은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참 힘든데요,
그림이 쉽고 재미있어서
음식물이 우리 입속으로 들어가는 것에서부터 어떤 경로를 거쳐 배설되는지를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대뇌와 소뇌의 역할도 플랩을 들춰보니 이해가 쏘~옥 되구요.
뇌의 회로를 꼬불꼬불 길로 표현한게
참 재미있지요~
이런 비유가 참 기가막히게 착착 들어맞는게
잘 표현한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아프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림을 통해 알아보았어요.
말로 설명하려면 아이들에겐 참 끝도 없는데 이런게 바로 그림책의 효과겠지요^^

5~9세 아동 추천 도서라고 되어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도 충분히 유용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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