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색칠 놀이 -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색칠 놀이
베로니카 그림 / 하라컴퍼니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처음 숫자를 접할 때 어떤식으로 접근하는게 좋을까는 고민해 볼 문제인 것 같다.
이왕이면 재미있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 놀이로 숫자를 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
Hara company 에서 나온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숫자 색칠 놀이" 를 소개해볼까 한다.

왼쪽에는 숫자를 따라쓰며 연습해볼 수 있고
오른쪽에는 숫자를 찾아 예쁘게 색칠해볼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유아용 책이라해서 그림이 유치하거나 촌스럽지 않고 섬세하다.


 

1부터 5까지 익히고 나면 복습을 해보게 된다.
뭐든 처음 익힐때는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기에 이 부분이 젤 마음에 들었다. 추상적인 숫자를 이미지를 이용해 1개부터 5개까지 그림을 그려 숫자와 매칭하게 하는 방식이다.


 

그림을 그려주니 확실히 양으로 숫자의 개념을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1에서 10까지의 숫자를 익히고 나면
연산을 연습하게 된다.
이것 역시 바로 1+1=2 란다 이런 식으로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덧셈과 뺄셈을 익힐 수 있다.

 

아무래도 연산은 연습이 필요한데 "한 번 더 배워요" 를 통해 충분히 연습할 수 있어서 놀이로만 그치지 않고 학습효과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숫자 색칠 놀이" 인 것 같다.

책과 함께 예쁜 벽그림 포스터도 들어있어 더더더 좋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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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택배 왔어요
히가시 아키코 글.그림, 최용환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휴직하고 집에 있어보니 택배오는 것만큼 반가운게 없다.
그래서 그림책 "똑똑똑, 택배왔어요" 를 처음 봤을때부터 뭔가 기분좋은 느낌이었다할까?
일본 작가 히가시 아키코의 작품인데 우리 정서와도 잘 맞는 마음이 따스해지는 그림책이었다.

집에 혼자있는 봄이에게 여우아저씨가 가져다 준 택배 상자 하나
보내는 사람이 안 적혀있어서 게다가 엄마도 안 계셔서 택배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인 봄이에게 이웃에 사는 동물 친구들이 찾아온다.
"봄이야, 무슨 택배야?"
"나도 좀 보여줄래?"
"구경 좀 해도 돼?"
궁금하기는 친구들도 봄이와 마찬가지겠지~
택배가 오면 어른인 나도 열일 제쳐놓고 상자부터 여니까, 비록 내가 사서 뭐가 들었을지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봄이 대신 우릉이가 상자를 흔들어보니 톡- 톡- 터지는 소리와 함께 팡- 파방- 상자도 커져간다.
뭐가 들었길래 점점 커지는 걸까? 살아있는 뭐라도 들었음 어쩌나.. 아니 그럼 처음부터 큰 상자였겠지 조금씩 커질리가 있나

결정적인 순간에 여우택배아저씨가 잘못 배달했다며 상자를 되찾아가 버린다.
아 이런.. 봄이가 얼마나 실망했을까

그런데 정말 다행이다.
상자 속에는 바로 봄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그게 무슨 말이냐구?


 

상자가 열리자마자 겨울이 눈 녹듯 사라지고 꽃도 피고 새싹도 돋아나는 봄이 온 것이다.
택배가 잘못왔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이
그렇다고 봄이 만의 택배도 아닌
모든이를 행복하게 하는 진짜 봄이 온 것이다.

마침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 시기라 책을 덮고 동재랑 창밖을 한참 내다보았다. 동재는 감기라 외출불가라 이렇게 집에서나마 창밖으로 봄을 느껴본다.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도 봄을 가져다 준 예쁜 그림책 "똑똑똑, 택배왔어요"
봄이 그리울때 마다 자주자주 꺼내보는 애정하는 그림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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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고집이 더 센지 - 올바른 가치관을 길러 주는 인성 동시 크레용하우스 동시집 5
양재홍 외 지음, 김은경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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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동시집5
올바른 가치관을 길러 주는 인성 동시
"누구 고집이 더 센지" 를 읽어보았다.

동요나 동시만큼 예쁘고 바른 어휘를 많이 들어보고 익힐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하기에 동재에게 밤에 잠들땐 동요를 불러주고 낮잠잘땐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반가웠던 동시집이었고, 낮잠재울때 읽어주니 참 좋았다.

인성동시
요즘 학교에서는 수업머리 인성교육이나 인성교육 실천주간 같은 것이 있을 정도로 인성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데 그런 흐름에 발맞춰 나온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다.

인성의 덕목이 꼭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40개의 덕목마다 하나의 동시가 실려있어 가끔 필요한 주제를 찾아서 읽어주고 읽어보기에도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시다보니 한 편 한 편 읽을때마다 재미는 물론 깨달음같은 소소한 감동도 있다.

그중 몇 편만 소개하자면
의사소통에 대한 동시 "아기가 울면"
엄마는 아기 울음소리만 듣고도 배가 고픈지 오줌을 쌌는지 잠이 오는지 안다는 이야기인데 또 느닷없이 나를 반성하게 하는 동시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화해에 대한 동시 "얼었다 녹았다"
친구들 사이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너무나 잘 비유해서 표현한 것이 돋보이는 동시인 것 같다. 내 이름을 쓰지 않은 친구때문에 마음이 꽁꽁 얼었다가 다시 또 친구때문에 마음이 사르르 녹는 일은 어른들에게도 정말 비일비재하지 않는가.

그리고 이 동시집의 제목인
고집에 대한 동시 "누구 고집이 더 센지"
사실 책 제목을 보고 어떤 동시일까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잠을 이기지못해 알람시계와 누구 고집이 더 센지 겨루는 상황이 약간은 웃픈 동시였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시집이지만 어른의 마음도 충분히 감동으로 적셔줄 수 있는 인성동시집
"누구 고집이 더 센지"
나중에 복직해서 학급을 맡게 되면 중1정도에게 읽어줄만한 동시도 꽤 있는것 같아 더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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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1
신은경 지음, 끌레몽 그림, 손영운 기획,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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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나도 아주 잘은 아니라도 적당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그가 창의 융합 인재로 손꼽힌다니 와이즈만Books에서 출간한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1
레오나르도 다빈치" 를 읽으며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이탈리아 여행때 우연히 들러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보니 반가웠다. 피렌체의 북서쪽 시골마을 빈치에서 중산층 아버지와 농사꾼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다빈치
정식아들이 아니었기에 고등교육을 받지도 못하고 농부인 외삼촌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따라서 자연스레 자연속에서 자라났고 훗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에서 엿볼 수 있는 섬세한 관찰력의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다.

오늘날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융합인재로 손꼽힐 수 있는 이유는 타고난 호기심 때문인 것 같다. 이 호기심은 베로키오 공방에서 스승 알베르토를 만나면서 모든 학문은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을 지닌 알베르토의 영향을 받아 호기심을 조금씩 창의성으로 발전시켜나간다.

물론 그의 삶이 평탄한 것 만은 아니었다. 메디치 도서관에 들어가게 되는 기회를 맞이하지만 로렌초는 라틴어를 모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무시하고 결국 마흔이 넘는 나이에 라틴어 공부를 시작하는 열정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두고 시집간 어머니가 다시 어려움에 처해 힘들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가정부로 모셔와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어머니를 끝까지 보살피는 효심 가득한 아들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며 평소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유명한 그림인 모나리자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아는 재미도 쏠쏠했다. 조콘도의 아내 이름이 리자인줄은 생각지도 못했네.

수학책에 비와 비례등을 배울때 꼭 한번씩 등장하는 비트루비우스의 인체비례도 같은 그림은 다빈치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시체를 해부하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의학자들보다 더 열심히 연구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흔히 미술 분야의 천재화가로만 알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수학, 의학, 과학, 건축 등 다방면으로 능통한 창의융합 인재임을 알려주는 읽기 쉽고 알찬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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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괴물 - 생활습관 (떼, 충치, 간식)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5
미우 글.그림 / 노란돼지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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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5
생활습관(떼, 충치,간식)
"사탕괴물"

아직 동재는 어려서 내가 주지 않으면 사탕이나 과자같은 것을 먹을 수 없다. 모든 엄마들이 그렇겠지만 되도록이면 단 것은 늦게 늦게 먹었으면 하는 마음일거다.
심지어 난 동재한테 분유와 이유식 이외에는 간식도 잘 안주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많은 선배 육아맘들의 얘기가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하면 통제가 불가능하다는거다. 따라서 무조건 못먹게 하는 것 보단 절제할 수 있는 힘을 어렸을 때부터 길러줘야하지 않을까싶다.

백마디 말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책 한권을 소개해볼까 한다.
사탕을 달고 사는 아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바로 "사탕괴물" 이다.
어느집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네모아파트 25층 금이와 은이네
"사탕 사 주세요" 떼쓰는 금이와 은이
안된다는 엄마 몰래 돼지저금통을 들고 달콤마트로 향하고 마는데..
마트에서 뚱뚱한 돼지저금통 두 개를 사탕,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으로 잔뜩 바꿔 집으로 돌아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탕괴물을 만나고 만다.
마치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하는 호랑이처럼 사탕괴물은 금이와 은이 남매에게
"사탕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하고 나타나 사탕을 뺏어간다.
그런데 엘리베이터는 또 멈추고 또 멈추며 그때마다 사탕괴물이 나타나 과자나 초콜렛을 빼앗아 간다.
 


어! 그런데 금이와 은이의 사탕과 초콜렛을 빼앗아먹을수록 점점 흉직한 모습으로 변해가다가 결국 마지막 24층에서는 엉망진창이 되어 쓰러지고 만다.
너무나 리얼하게 망가져가는 사탕괴물을 보니 어른인 내가 봐도 무섭고 징그러웠다.

금이와 은이처럼
"몸에 나쁜 간식은 안 먹어요" 란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사탕괴물
아이에게 간식에 대핸 바른 습관을 잡아줄 필요가 있을 때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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