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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몸속 여행 우리는 탐험가
루스 마틴 지음, 알란 샌더스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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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조금만 커도 궁금한게 많은지 이건 왜이래 저건 또 왜요 쉴새없이 묻는데,
특히 자기 몸에 대해선 관심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러나 저도 막상 대답해주려니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요. 운좋게 애플트리태일즈에서 출판한
우리는 탐험가 "놀라운 몸속 여행" 서평단이 되어 이 책을 읽어보았어요.

 

우리 몸의 여러 기관들의 명칭과 함께
그것의 역할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잘 설명해 놓았네요.
게다가 플랩북이라서
플랩을 들춰보면 실제 우리 몸 속의 뼈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 수 있어요.

 

 

음식물의 소화나 신장에서의 배설과정은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참 힘든데요,
그림이 쉽고 재미있어서
음식물이 우리 입속으로 들어가는 것에서부터 어떤 경로를 거쳐 배설되는지를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대뇌와 소뇌의 역할도 플랩을 들춰보니 이해가 쏘~옥 되구요.
뇌의 회로를 꼬불꼬불 길로 표현한게
참 재미있지요~
이런 비유가 참 기가막히게 착착 들어맞는게
잘 표현한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아프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림을 통해 알아보았어요.
말로 설명하려면 아이들에겐 참 끝도 없는데 이런게 바로 그림책의 효과겠지요^^

5~9세 아동 추천 도서라고 되어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도 충분히 유용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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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이수애 글.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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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재가 평소에 애벌레 인형을 워낙 좋아해서
무척 기대하며 펼쳐보았어요.

제목처럼 애벌레 미용사에게 나뭇잎 손님이 찾아와요.
애벌레 미용사는 나뭇잎 손님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렇게도 잘라보고 저렇게도 잘라보고,
빨갛게 또는 노랗게 염색도 해주죠.
이부분에 책이 잘려나가는 나뭇잎 크기만큼 구멍이 있어 동재가 너무 좋아했어요.

 

 

우여곡절 끝에 만족한 나뭇잎 손님은 기분좋게 돌아가지만
그만 빗방울을 만나고,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에 애써 손질한 머리가 엉망이 되어버리죠.
색감이 참 예쁜 그림책이라 저도 막 감정이입이 되던걸요.
슬픔에 빠진 나뭇잎 손님은 깊은 잠에 빠지고
다시 일어나보니
아~이런, 새싹이 돋아났네요^^
행복한 결말이라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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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기 물고기 하양이 - 감정 여행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5
하위도 판 헤네흐턴 글.그림, 서남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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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5권
행복한 아기 물고기 하양이를 동재에게 읽어 주었어요.


아기 물고기 하양이와 함께 떠나는
여덟 빛깔 감정 여행

문어가 돌멩이로 쌓은 탑을 무너뜨려
화가나요.
가장 좋아하는 돌멩이가 깨져서
슬퍼요.
해마가 힘내라고 뽀뽀해주니
부끄러워요.
거북이의 새 돌멩이 선물에 기뻐요.
상어가 지나가니 겁이나요.
다시 씩씩하게 탑을 쌓아요.
탑을 다 쌓으니 신이나서 엄마를 부르네요.
하양이는 아주아주
행복해요.

 

 

여덟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는 조금 굵은 글씨체로 되어 있어서 읽어줄때 그부분을 강조하며 읽어줄 수 있었어요.

검은 바탕의 그림책은 처음 접해보았는데
오히려 다른 그림들의 색감이 살아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네요.

 

그 전에 나온 1~4권 사양이 시리즈도 찾아서 읽어줘야겠어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0~3세를 위한 그림책인데 보드북이 아니라
아직 손사용이 미숙한 동재는
책을 넘기다 찢고 구길 수 있어 조심스럽게 보여줬어요.
보드북이었다면 그냥 안겨줘서 하양이를 쓰다듬고 아주 좋아서 난리가 났을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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