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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한 생각 버리기 - 입체적 마케팅을 위한 7가지 관점
설명남 지음 / 이은북 / 2024년 4월
평점 :
납작한 생각은 어떤 생각일까?
틀에 박힌 생각,고민의 깊이가 얕고, 입체적이지
않으면서 단순한 생각이 바로 납작한 생각이다.
이와 반대되게 생각하고 고민하라고 말한다.
납작한 생각을 버리라고 말한다.
제일기획 출신의 1세대 글로벌 마케터
30년차 경력의 올라우드 마케터가 알려주는
차원이 다른 마케팅 캠페인을 만들기 위한
7가지 핵심 관점과 사례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입체적 마케팅을 위한 7가지 관점이 여기 있다.
1.인사이트&디지털 기술
기술은 마케터의 영역을 늘려준다.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소비자를 둘러싼 환경이 바뀌고,기존에 없던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이를 활용하는 자는 더 큰 영토를 차지할 것이요, 무시하는 자는 뒤처질 것이다.
(챗 GPT,AI 시대에도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이다, 그리고 인사이트 있는 마케터, 크리에이터라면 오히려 이 덕분에 더 강해질 것이다.)
2.혁신정신
세상에 없던 새로운 생각이 마케터의 가능성을 키워준다. 최근 세상을 움직이는 새로운 생각은 혁신 IT
기업에서 주로 나온다. 하지만 중요한건 기술 자체가 아니다.그것이 사람들 삶의 맥락에서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해석과 판단이 필요하다.
3.브랜드&페르소나
마케팅의 묘미
아무리 숫자를 파고 파서 로직을 들이밀더라도 결국
소비자에게 남는 한 가지는 브랜드와 연결된 연상
그 하나다. 멋진 페르소나와 브랜드를 어떻게 절묘하게 링크하느냐, 그것이 마케티의 능력이다.
4.사회경제적 거시 지표
모든 정보와 모든 브랜드가 국경을 넘어 글롤벌화한
세상에서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이 표준화되고
있다. 스타벅스,맥도널드,공차카페등등
이제는 고민의 깊이와 생각의 퀄리티가 중요하지
국경은 중요하지 않다.
5.씨줄과 날줄의 교차점, 세대
마케팅 기획의 핵심은 사람이다.
6.사기꾼이 되지 않으려면 , 이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답.
마케터가 사기꾼이라서가 아니라, 상황에 맞는 더 좋은 솔루션을 내기 위해 고민하기 때문,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좋은 솔루션을 내기 위해서는 적용할 수 있는 프레임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뭔가 더 새로운게 없을까? 다른 프레임이
없을까?“
7.오래된 미래, 체험
기술과 사람들의 변화에 따라 마케팅의 소비자 접점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고, 최근에는 그 끝에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곧 체험이 있다.
기술과 사람이 변화함에 따라 마케팅의 대 소비자
접점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으니, 결국 마케터의 활동 무대도 넓어지지 않을까?
관건은 그걸 잘해서 자신이 필요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역량이다.
마케터로서 소양과 근간은 유지하되 새로운 판의
핵심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순발력 또한 마케터의 중요한
역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