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읽고 난 뒤 마음에 오래 남는 이야기《핫초코는 달콤하다》라는 제목은 따뜻하고 달콤한 이야기일 것 같지만,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이 겪는 아픔과 마주하게 돼요. 친구 관계에서 상처받는 태윤이와 저마다의 아픔을 지닌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겉으로는 밝게 웃어도 속으로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누군가의 아픔을 알아보고 손을 내미는 일이 얼마나 큰 용기가 되는지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주변을 돌아보면 좋을 책이에요. 우리 아이가 힘든 순간에 혼자 참기보다 편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주고 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