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다양성, 존중,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잘 어울리는 책이에요.특히 초등 3~4학년 아이들이 읽으면서 승찬이의 행동을 따라가다 보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저 역시 아이와 책 이야기를 나누면서 단순히 ‘좋은 아빠를 찾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원유순 작가의 이야기는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아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