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묵은 때도 씻을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 같은 《모락모락 동화탕》의 설정이 귀엽고 따뜻했어요. 아이들이 실제로 겪는 자신감이나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을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재미있는 판타지 이야기로 풀어낸 점이 좋았습니다. 익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는 재미도 있고, 아이와 책을 읽은 뒤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