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백받았어!”라는 말로 시작되는 이야기가 너무 귀여워서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어요.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면 괜히 웃음이 나고 자꾸 생각나는 희동이의 모습이 정말 현실적인 아이들 같았어요. 단순히 첫사랑을 귀엽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가 낯선 감정을 자기 방식으로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어 더 좋았어요. 책을 읽고 아이에게 “너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어떤 기분이 들어?”라고 물어보게 되는 그림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