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읽기 시작했다가 오히려 제가 더 큰 위로를 받은 책이었습니다. 귀여운 두부곰 캐릭터와 따뜻한 그림 덕분에 부담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약속의 소중함과 친구를 이해하는 마음, 공감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전해 주는 내용이 인상 깊었어요. 스마트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책을 읽은 뒤 아이와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림책에서 줄글 동화로 넘어가는 초등 저학년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따뜻한 창작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