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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처럼 딱 붙었어 ㅣ 수업 전 책 읽기 1
박은아 지음, 박혜림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6년 1월
평점 :
물과 기름처럼 절대 안 섞일 것 같던 태호와 은찬이.
‘미운 사람에게 주는 마법 자석’ 때문에
손이 자석처럼 딱 붙어 버리면서,
억지로 함께해야 하는 하루가 시작돼요.
화장실도, 급식실도, 집에 가는 길까지 붙어 다니다 보니,
서로의 집과 가족, 마음속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보게 되고요.
싫어하던 마음 대신 이해와 공감이 조금씩 자라면서,
같은 극은 밀어내고 다른 극은 끌어당기는 자석처럼,
다름이 오히려 둘을 더 단단히 붙여 줍니다.
이 책은 ‘다름’을 이해하는 연습,
갈등을 건강하게 풀어 가는 방법을 아이와 차분히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모님께 권하고 싶어요.
읽고 나면 미운 친구를 떠올리며
우리 사이의 ‘마음 자석’을 함께 떠올려 보게 되는,
따뜻한 여운이 오래 남는 동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