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정경원 교수가 기획·감수한 시리즈인데요. 중증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같은 큰 사고로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가 실려 오는 곳이에요. 1분 1초가 생사를 가르기 때문에 의사, 간호사, 소방관, 항공팀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움직입니다.⠀책 속에서는 바로 그들의 모습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게 그려져 있어요. 단순히 병원 이야기만이 아니라, 평범한 가족과 이웃까지 등장해 “우리 모두가 서로의 생명을 지키는 연결고리”라는 걸 느끼게 합니다.⠀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나는 내 자리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 함께 읽고 대화 나누기에 참 좋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