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시 출근하는 간호사 엄마입니다 - 경력단절에서 경력이음으로, 워킹맘 성장일기
전선자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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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계속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이 있다.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
그건 단지 시간 관리를 잘하고 싶다는 뜻이 아니다.
내 아이의 삶에 책임을 지고,
내 존재를 소중히 여기며,
나다운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깊은 다짐이다.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내가 가정 안에서 하고 있는 수많은 일들이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음을, 그리고 충분히 자랑스러운 일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 책은 단지 ‘간호사’나 ‘엄마’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내 삶의 정체성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고찰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모든 ‘가정경영자’에게, 그리고 삶의 이정표 앞에서 잠시 멈춰 선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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