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8세에 죽을 예정입니다만
샬럿 버터필드 지음, 공민희 옮김 / 라곰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언가가 죽는 날짜를 알려준다면
믿으시나요?
그런데 그 날짜에 친구가 진짜로 죽었어요.
그 다음은 나인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가끔 죽음을 생각해 보긴 하지만
외면 하는게 더 많아요.


맨디(예언가)가 십대 둘에게 알려준 죽을날짜
그렉은 2089년 7월 29일
넬은 2024년 12월 16일


주인공은 어느 날 자신이 38세에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됩니다.
이 충격적인 소식은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습니다.
그녀는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며,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선택들을 하게 되요.
이 과정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진정한 행복과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즐기려고 달리는 것도, 책을 읽는 것도 아니라면
넌 뭘 하면서 즐기는데?


그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고 모든 걸 해결하려면 다른 유형의 강인함이 필요해.192
(언니폴리가 넬에게)

넬다움에 압도당한다.194
( 미영다움에 압도당한다~ㅋ)


그들에게 죽음이라는 예언이 있었기 때문에
각자 선택을 하고 그 길을 따랐다.
누군가는 시간이 창창하게 많고
누군가는 1분 1초가 아까울만큼 시간이 없었다.


주인공이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 사랑과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