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선 중고거래?란 생각이 들었다.이 책은 4편의 단편모음집이다.각각의 단편들 속에서 다정하고 따뜻한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한국의 현재가 보이고 내가 사는 현실을 되돌아 보게 만들었다.1.딸꾹질. (2002년 붉은 악마를 떠올리며잠시 나의 22살로 다녀오기도 했다)2.이상한 나라의 하루 :당근이세요?(사람들의 뒷모습을 찍고 기록하는 취미를 갖으며 둥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3.오월의 생일 케이크(역사적 사건이 남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탐색한다.)4.개를 보내다.(반려견과의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을통해 사랑하는 존재와의 소중한 시간을 강조)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각자의 사연을 지닌청소년들의 일상이 보여졌다.흔히 얘기 하는 정상가족과 다른 모습의 가족에 속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살피면서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있는 소설이다.남의 친절을 당연하게 여기면 안 돼.그러면 그 친절은 한 번으로 끝나 버려.그 친절이 유지되려면 받는 사람도 장단을잘 맞춰야 한다고.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