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르르 똑똑 빗방울 삼 형제 자음과모음 문해력 동시 1
장석주 지음, 최혜진 그림 / 자음과모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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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몽글몽글 따뜻해지는 동시들을
읽어보았어요.

작가는 시를 쓴지 쉰 해 만에 첫 동시집을
펴냈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이 동시집을 읽으며 우리말 맛을
익히고 동시의 재미와 기쁨에 눈 떳으면
좋겠다고 한다.
말의 세상이 있음을 알고 말의 세상에서 사는
이치를 깨치면 보람이 있다고 말하는 작가

동시를 소리내어서 읽다보면
그 장면이 눈 앞에 아른거린다.
아이와 함께 서로 낭독하면서
눈 감고 장면을 그리면서 감상에 젖기도 했었다.


제목:엄마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어쩌다가
우리 엄마가 되었나요?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엄마에게는
왜 좋은 냄새가 날까요?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엄마 팔베개에 누우면
왜 눈꺼풀로
달콤한 잠이 쏟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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