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늙기를 기다려왔다
안드레아 칼라일 지음, 양소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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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정관념을 다시생각하게 하는 책

자연의 이치대로 늙음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까?
책 내용중에 노처녀.노파.마녀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주는 이미지가 어떤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든책이다.

이 책은 인생 후반에 발견한 새로운 자아와
그 안에 숨어 있던 가능성을 발견하는
에세이이다.

나에게 있어
나이듬이란...
1.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2.다름을 인정한다.
3.나만의 세계관을 만들고 있다.
4.여유가 생겼다.

지금은 내가 건강하니깐 이런생각들이 들지만
내 나이 70이후에는 어떻지 모르겠다.
막상 생각하니 슬퍼지고 막막하긴 하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노년을 지금부터 서서히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갈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그런 생각을
품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드는 생각
1.노년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
2.나이 듦의 지혜
3.삶의 의미를 탐색


나이가 든다고 우리가 다른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 평생을 살아오며 품어온 자아 그대로를 지닌 채 나이가 든다.

책 속으로

해가 뜨는게 놀랍지 않듯 나이 듦은 더 이상
놀라워 할 일이 아니다.
나이가 들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된다면 그건
마침내 드러나는 우리 안의 노인이다. 123

매력적인 자아를 유지하고 싶고, 건강하고 싶고
보기 좋고 아름답게 보이고 싶어 하는 건 죄가 아니다. 하지만 나이를 적으로 여기는 믿음은
불편하게 만든다.143
(왕국안에서 여전히 가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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