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하는 책!!!!#서호책방 에서 함께한 독서모임에 선정된 책이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성교육에 관련된 내용이기 보다는 성평등.다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고자기결정권을 갖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 책이에요.나는 내 아이에게 동의를 구하고 행동하고 있는가? 내 가장 가까운 옆지기에게는??그냥 당연하다고 여기던 일들이 자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하는 책이었어요.아기야 손 한번 만져도 될까?아들. 엄마가 안아봐도 될까요?노크하고 들어가요.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소통, 존중, 신뢰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어요.나누었던 대화중에 "용기있게 해주는 곳에 나를 데려다 놓아라"이 말이 너무나 좋았답니다.책 속으로 우리몸에 들어와 있는 사회의 규범.고정관념,타인의 평가를 들어내는 일부터 해야 합니다.그래야 공간이 생기고 그곳에 새로운 규범과 윤리를 담을수 있게 됩니다.너를 온 힘을 다해 사랑할게.내 이름을 빛내는 일도 포기하지 않을게사람이 입으로 표현하는 언어는 그저 '말'일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존재'를 드러내기 때문(존못,화떡,병신,느그마)사람의 몸은 다 달라.키가 작은 몸도 있고, 뚱뚱한 몸도 있어다른 사람의 몸을 놀림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돼그건 폭력이야.넌 우리의 사랑을 온전하게 받으며 자란 아이야.우리 말고 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사실에 엄마도 기뻐.엄마가 당부하고 싶은 말은연애가 너를 성장시키는 건강한 관계가 되었으면하는 거야. 충분히 사랑하고 사랑받을 때귀한 대접을 주고 받을때.서로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뻐해 줄 때 그 연애는 긍정적인 관계가 되는 거야.혹시라도 상대가 너를 함부로 대한다면그 관계 안에서 너가 자꾸 위축된다면 관계를 지속할수록 너가 힘들고 아프다면그럴 때는 그 관계에서 용감하게 걸어 나올 수 있어야 해.이게 연애를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중요한 마음가짐이야.(모든 관계속에 필요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