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 탐정 홍조이 1 - 탐정 홍조이의 탄생과 검은 말 도적단 사건 책 읽는 샤미 2
신은경 지음, 휘요 그림 / 이지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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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나라에서 태어나고 어느시대에 태어나는지가 나의 운명을 바꾸어놓기도 한다.
주인공 조이는 조선시대에 책을 좋아하던
아이였다.
그 당시 여자는 책도. 글도 알 필요가 없고
그저 시집만 잘 가면 그만이었다.
볼래 책을 본다고 아버지에게 혼나기도 했으니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홍조이가 역모 사건에 휘말려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고 아지버와 오라버니가 귀양을 가고, 내가 관비가 된것만도 서러운데, 원수의 집에서 구박까지 받고 있는 신세가 된다.

조이는 자기가 처한 상황을 슬퍼만 하지는 않고
그 안에서 자기의 꿈을 실현하는 성장소설이다.

이 책의 교훈을 생각해 보자면
1.도전과 용기
조이는 자기가 처한 상황을 낙담만 하기보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용기를 내어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기도 한다.
(다모가 되기위함, 글을 가르켜줌)

2.정의와 책임감
남이 시켜서 하는일이 아니라 본인이 생각해서
옳다고 하는일을 행하려는 자세를 볼수 있다.

3.성별과 신분에 갖히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감
꿈을 이루기 위해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려는 홍조이를 볼수 있다.


기억에 남는 책 속 한구절

꿈이 있는 건 좋은 거다. 꿈이 늘어 갈수록
살아남을 이유와 용기도 늘어간다.
꿈은 희망의 다른 말이었다.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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