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사전 - 기획자가 평생 품어야 할 스물아홉 가지 단어
정은우 지음 / 수오서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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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가 평생 품어야 할 스물아홉 가지 단어들이
이 책안에 있다.

기획의 사전적 의미는 일을 꾀하여 계획함이다.


우리 모두는 기획자이이다.
매일을 기획하고 매 순간을 기획하기도 한다.
책을 읽기전에는 나와 딴 세상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읽으면서 나와 가장 가까운 일상들이
모두 기획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기획자는 또한 가교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와 누군가를 이어주고
누군가와 그 일을 이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중에 #이중교배 단어가 유독눈에 띄었다.
상호 공존할수 없을것 같은 두가지를 연결시켜주는것.. 그것이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기도 한다. (불편한 진실, 소프트 카리스마.
소리없는 아우성)

나에게
왜 ??라는 의문점. 호기심을 항상 갖고 사는 삶은
더 없이 재밌다.
이 걸 깨달았던 시기가 월급쟁이에서 자영업을
하던그때였다.
자영업이후 길에 간판도 그냥 보이지 않고
식당안에 손님도 그냥 보이지 않았다.
여긴 왜? 장사가 잘되지?
여긴 왜? 손님이 없지?
무엇이 인간의 마음을 움직인거지?
인간의 마음은 언제 움직이는가?


29가지 단어를 품고
오늘 하루 기획자로 살아봐야지


책 속으로

인간은 타인에게 설득당하는 걸 태생적으로 싫어하는 존재이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기통제감의 대표적인 예다.


당연한 것에 의심을 품는 순간 기획자에게 기회가 찾아온다27


공감의 열쇠는 나의 기질이 아닌 상대에게 있으며
그 능력은 치열하게 상대의 바람을 관찰하고
사유하는 노력의 영역에 있다.


기획자에게 가장 필요한 에너지가 뭐냐고 물으면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견디며 계속하는 힘이라고 답한다.188


좋은 기획자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끝없이
써보는 사람이다. 기획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최대한 관심 영역을 넓혀 어떤 분야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알기 위해 배우는 것도 있겠지만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학습 과정에서 자각하기
위해서라도 계속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야 한다.

작품하나에 깃든 보이지 않는 여러 사람의 노고를 아는 사람으로 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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