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소녀 두비치나 별숲 동화 마을 59
김선아 지음, 박지윤 그림 / 별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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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까맣고 왼쪽은 파란눈동자를 가진
두비치나.
고구려시대 건안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랑놀이패 소녀의 신비로운 마술쇼이야기에요.
두비치나는 서역인에게 배운 마술을 이용해서
놀리는 사람들에게 혼을 내주기도 해요.
본인과 눈 색이 다르다고 어딜가나 괴물소리를
듣거든요.
그러던 두비치나에게도 처음으로 친구가 생겼어요. 그 친구를 지켜주고 싶지만 결국 비밀을 말하게 되었어요.
친구들 앞에서 불타는 물 마술을 하다가 그만
동맹 축제때 동명성왕을 모신 사당에
불이나버렸어요.
동명성왕에게 버림받았다는 불안감으로
유랑놀이패와 소녀는 위기를 맞게되요.
목숨을 잘 건질수 있을까요?
이 위기를 해결해줄 친구는 과연 누구일까요?
어떤 마술로 두비치나는 이 위기를 해결해
갈까요?


나와 다른 사람에게 눈길이 가요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마음이 가요
나랑 비슷해서, 나랑 달라서
내 곁에 있어 준 친구들이 고맙습니다.

로제트는 사람들이 원하는걸 보여 줘서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게 마술이래,
그 순간의 행복이 어떤 사람에게는 살아가는
힘이 된다고 ,. .

맞아. 그때 난 사실을 말할 기회를 놓쳤지
오늘 아침에도 기회는 있었어.
근데 진실을 말한 다음 일이 두려웠어.
사람들의 시선이. 특히 아버지가 실망할까봐.

괴물대신 특별하다고 말해주었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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