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언더독의 치열한저항의 순간들.3500년의 인류역사중에 전쟁이 없던 시기는 270년에 불과하다고 한다.여전히 지구 반대쪽에서는 전쟁이라는 이름하에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피해를 입으면서또 새로운 역사는 만들어 지고 있다.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다.그 기록이 후세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그렇지만 약자가 강자를 이길 떄 역사는 새로 쓰이기도 한다.이 책을 읽으면서 부싯돌이 생각이 났다.작고 작은 부시가 서로 부딪혀 불씨를 남기듯이승자의 기세가 아무리 하늘을 찌르고 힘센 이의 위세가 땅을 덮어도 굴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도 바위를 더럽히기라도 하겠다는 듯 스스로를 내던진 사람들도 있었다.당장에 뭔가 변하지는 못하지만 그렇게라도 해서자기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역사는 승자만의 역사가 아니다.승리가 찬란한 만큼 패배는 강렬하게 처절했고,어마어마한 힘이 세계를 지배할망정 이에 짓눌린 사람들의 도전이 끊인 적은 없었기에, 또 그 기억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고 마음속에 새겨져 또 다른 역사의 수레바뀌가 굴러간다.히틀러에 저한한 평범한 노인부터죽음 앞에서 독립을 외치고.민주화를 외친 사람들까지.. 지금도 여전히 작은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작은 힘으로 세상을 뒤집은 승리의 순간30 이이 책에 담겨있다.어딘가에서 조금씩 세상을 뒤집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을 당신을 응원합니다.1장 생존을 위해선 못할 게 없다(전략)2장 용기있는 자만이 역사를 바꾼다(용기)3장 한목숨 바쳐 강자에 맞선 약자(결의)4장 지혜롭게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지혜)5장 신념을 지니면 아무도 막을 수 없다(신념)지구상에 살아가는 인간은 그 머릿수만큼 가지각색이다. 비겁한사람.악에 협조하진 않더라도 겁 먹은 침묵을 지키는 사람도 많으며, 불편한 진실 앞에서 회피하는 것만으로 책임을 다했다고 여기는 이들도 허다하다.하지만 용감한 사람들,정면으로 악에 저항하고 그것으로 생존의 의미를 삼은 사람들,온갖 난관을떨치고 깊숙히 숨겨진 진실의 옷자락을 잡아채광장으로 끌어낸 이들 또한 항상 나타난다.부러질지언정 꺾이지 않아썬 다윗들의 가장 큰 무기는 용기와 신념.역사 앞에 용감했던 이들을 돌아보면 얼마나 아는냐 보다는 무엇을 느꼈느냐의 문제다.안 되는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안 되는줄 아니까 더 해야하는, 더 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던 것이다.기억에 남는 문장결국 기억이 세상을 움직인다.우리가 쓰러진다 해도 우리를 기억해 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