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괴롭힘을 이겨내고 스스로를 지키는법어른도 꼭 봐야할 그림책당신의 대인관계는 괜찮으신가요?우리 아이의 대인관계는 괜찮은가요?내가 생각하는 친구와 친구가 생각하는 내가 같을까요?#관계적공격성 을 아시나요?아이가 자주 배가 아파서 학교가기 싫다고 하진 않나요?초등교과서에 실렸으면 하는 책을 읽어봤어요.관계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상처주는 행위는 보통 은밀하고 비밀스럽게 이루어져요. 아이들 사이에서 이런일이 발생해도 어른들은 알아채기가 힘들어요.누구나 겪었을..지금도 겪고 있을 ..또 언젠가는 겪을 수 있는 일이에요. 그 안에서 나를 잘 지킬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이 책의 주인공 모니카는 자신을 은밀하게 괴롭히는 친구 케이티 때문에 힘들어해요.우정이라는 관계를 이용한 정서적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끌려다닙니다."너가 예민해서그래"그러면 진짜 내가 그런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잘못 한것도 없는데 잘못한 일이 있는지 자꾸만 되네이게되죠.엄마의 진심어린 공감과 경청 그리고 지지에 힘입어 케이티에게 맞설 용기를 얻고 당당하게 대응합니다.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누구도 나를 괴롭힐수 없다는걸 깨닫습니다.모든 아이들이 다 이렇게 할 수는 없을수도 있겠죠.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자녀와 함께하는 토론괴롭힘의 대상이 되었을 때 대처방안더 나은 친구가 되는 10가지 방법을 같이 아이와 이야기 나눌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린이독서모임 책으로도 참 좋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프레미너 (Frenemy)라는 말이 있다.친구(friend)와 적(enemy)이라는 상반되는 두 단어의 합성어인 프레미너는 친구인 척하며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뜻할때 쓰인다.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프레너미의 존재는 우리를 불안의 궁지로 몰아넣는다.은근히 나를 깎아내리는 말로 나를 불쾌하게 하는 친구가 있나요? 내가 공경에 처했을 때 위로하기는 커녕 즐기는 듯한 친구가 있나요? 앞장서서 나를 따돌리고 다른 친구들과 멀어지게 하는 친구가 있나요.책 속으로 “진짜 친구라면 네 감정을 존중하고,네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함께 해결하려 할 거야.”이젠 나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기억하렴, 너 자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누구도 너를 괴롭힐 수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