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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너머의 세계 - 의식은 어디에서 생기고 우리는 어떻게 자유로워지는가
에릭 호엘 지음, 윤혜영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7월
평점 :
의식은 어디에서 생기고 우리는
어떠허게 자유로워지는가?
“인공지능은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현대 의식 과학의 최전선과
그 한계를 엿보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작가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에서
신경과학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프린스턴 고등 연구소에서는 객원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터프츠대학교에서 연구 교수를 역임.
미국 신경과학계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의식과 자아속에서 가끔 흔들린적이 있으신지요?
이 책은 의식을 추적하며 의식을 의심한다. 의식이라는 것이 과연 추적 가능한 것인지 의식과 관련된 이론이 정말 거짓이 아닌 사실인지 이 책은 의식을 의식하며 참과 거짓을 구별하려고 한다.
오늘날 의식 연구가 처한 어려운 문제와 자기모순의 역설 등을 거침없이 전개해나간다
인간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크게 내재적 관점과 외재적 관점, 두 가지로 나타난다.
내재적 관점은 시선이 우리 내부를 향한다.
인간의 마음은 끊임없는 내적 흐름으로 요동친다. 생각과 느낌, 기억, 감정, 감각과 지각, 혼란과 환각 등은 우리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의식적 흐름의 세부적인 요소들이다.
즉, 정신의 언어는 내재적 관점을 취해야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외재적 관점은 우리 바깥에서 벌어지는 일에 시선을 두어 어떤 현상으로부터
그것의 특질과 메커니즘을 파악하고자 하는
관점이다.
현대 과학은 의식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
현대 과학의 마지막 미개척지, 의식과학
최고의 의식 이론을 찾기 위해 세계의 석학들이
벌이는 열띤 논쟁들
나에게 어려웠지만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
우리는 의식이 풍부하여 우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표현하는 능력이 넘쳐난다.
우리는 의식을 둘러싼 언어를 가지고 있기에
정신을 유창하게 설명할 수 있다.
우리는 생각과 느낌, 기억, 성향, 감정 ,감각 ,지각 혼란, 환각을 자주 언급한다. 이것들은 일상생활의 구성 요소이자 의식 흐름의 세부 요소일 뿐만 아니라, 가장 위대한 예술가와 작가가 예술을 펼치는 소재이기도 하다. 현대인은 이런 개념에 유창하며 친구와 가족 ,적 ,자신을 논하는 데 그것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