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여름 식물도감 특별한 계절 식물도감
한정영 지음, 김민우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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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보내고 계신가요?

아이와 올 여름방학을 재밌게 잘 보낼수 있는
책을 소개해볼께요.

20여가지의 식물들을 알아볼수 있는 책이에요.
단순히 식물만 아는 것이 아니라 이 식물들과
함께 게임도 할 수 있고, 탁본도 하고 식물을 통해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도 알수 있어요.
마디풀, 담쟁이넝쿨, 옥잠화, 봉숭아꽃, 분꽃.
개망초, 쇠비름,,,,등등
제가 엄마와 함께 했던 꽈리불기도 책에 나와있어서 옛 생각이 났어요.
제가 알던것, 아이가 아는것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봉숭아물도 들여봤던 시간들이었어요.
아이가 어린이집 다닐때 강아지풀을 뜯어서
엉덩이 바지춤에 넣고 아이들 모두 모여서
꼬리잡기 놀이도 하던때가 있었는데 그걸 아이는 기억하고 이야기해주더라구요.
이렇게 아이와 저는 추억을 먹고 자라고 있네요.

엄마에게는 추억을 소환해주고
아이에게는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해 줄수 있는
책이에요.


책 속으로
어떤 식물도 그냥 자라는건 아니야.
저마다 지혜로운 생존 전략을 세우지.우리도 그럴 필요가 있어. 어떤 이유든 지금이 때가 아니다 싶으면 기다리거나 잠시 쉬는 것도 좋아.
그래야 오래 잘 버틸 수 있거든 17

등나무는 두 줄기가 서로 꼬여서 자란다.
절대 풀리지 않을 것처럼 아주 단단하고 복잡하게 얽혀있지.
갈등이란 단어에서 등이 바로 등나무 등

뿌리~뿌리압 작용
뿌리에서 물을 밀어올리는 힘을 말한다.

줄기~물의 응집 현상
물 분자끼리 서로 잡아당기는 현상

잎 ~ 증산작용
잎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나오는 현상
잎에서 수분이 증발하면 압력의 차이로
물을 끌어당긴다. 그래서 뿌리로 흡수된
물이 나무의 잎까지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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